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빌리 그래함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편 84:5) 어떤 사람이 다음과 같이 이어지는 짧은 시를 지었습니다. 개똥 지빠귀가 참새에게 말하기를, 정말 궁금해. 이 근심 많은 사람들은 왜 그리 조급하고 염려가 많은지. 친구.. **희망 2016.03.04
엄숙한 시간/릴케 엄숙한 시간 /릴케 지금 세상 어디선가 누군가 울고 있다 세상에서 하염없이 울고 있는 그 사람은 나를 위해 울고 있다 지금 세상 어디선가 누군가 웃고 있다 세상에서 마냥 웃고 있는 그 사람은 나를 위해 웃고 있다 지금 세상 어디선가 누군가 걷고 있다 세상에서 정처없이 걷고 있는 그.. **시의 나라 2015.12.17
알라딘의 램프/김경진 목사 알라딘의 램프 /김경진 목사 쓰레기통을 뒤지던 생쥐가 램프를 발견했다. 이게 뭔가 싶어 뚜껑을 여느라 비비적 거리자 펑- 하더니 지니(시종)가 나타난 것이다. "주인님, 무엇을 원하십니까? 하는데 깜짝 놀라면서도 아하! 이게 알라딘의 램프구나, 때는 왔도다- 신이 났다. 그동안 고양이.. **寓話集 2015.12.10
시편 122:1~9 <평강 찬송> <평강 찬송> 시편 122:1~9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城門)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조밀(稠密)한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자파들이 .. 시편 교훈 2015.11.16
진실하라/톨스토이 진실하라 /톨스토이 어떤 일에서든 진실하라. 진실한 것이 더 손쉬운 것이다. 어떤 일이든 거짓으로 해결하는 것보다는 진실에 의해서 해결하는 편이 보다 신속하게 처리된다. 남에게 하는 거짓말은 문제를 혼란시키고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할 뿐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나쁜 것은 겉으.. **시의 나라 2015.11.11
순수의 노래/블레이크 순수의 노래 /블레이크 모래 앞에서 세계를, 들꽃에서 하늘을 본다. 너의 손바닥에 무한을, 시간에 영원을 잡는다. 밤을 없애려 밤에 태어난 이의 눈으로 보지 않으면 우리는 거짓을 믿게 되리. 영혼이 빛의 둘레에서 잠자는 때에 신은 나타나신다. 밤을 사는 가난한 영혼에는 빛으로, 낮.. **시의 나라 2015.08.08
행복하게 해줄 수 있게 하소서/용혜원 행복하게 해줄 수 있게 하소서 /용혜원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그 중에 우리가 만나고 살아가는 사람은 지극히 작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만나는 사람들보다 스쳐가는 사람들 낯익은 사람들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한 사람이라도 행복.. **시의 나라 2015.07.27
*찬송하는 소리 있어(Hark,ten thousand Harps and Voices)/W. L. Swallen 찬송하는 소리 있어 (Hark, ten thousand Harps and Voices) (롬 15:11) /W. L. Swallen /L. Mason 1 찬송하는 소리 있어 사람 기뻐하도다 하늘 아버지의 이름 거룩 거룩합니다 천하 사람 찬양하자 거룩하신 하나님께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아멘 2 하나님의 나라 권세 영원토록 있도다 하나님의 영광 나라 거룩 거룩합니다 하늘 보좌 계신 주님 세상 주관하시도다 3 하나님의 모든 뜻은 그 뜻대로 되도다 우리 아버지의 뜻은 거룩 거룩합니다 주여 속히 임하셔서 기쁜 날을 주옵소서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예배를 통해 말씀의 은혜로 축복하시고자 하시는 거룩한 성일아침이예요. 폭풍을 몰고 온다는 하늘은 평온하여 푸르기만 합니다. 태양의 열은 이른아침부터 작열하게.. *찬송가의 가사 2015.07.26
두 개의 허물 자루/칼릴 지브란 두 개의 허물 자루 /칼릴 지브란 우리는 다른 사람의 허물을 쉽게 보지만 정작 보아야 할 자신의 허물에는 어둡습니다. 그리스 속담에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앞뒤에 하나씩 자루를 달고 다닌다. 앞에 있는 자루에는 남의 허물을 모아 담고 뒤에 있는 자루에는 자기의 허물.. **시의 나라 2015.06.18
산 넘어 산/김경진 목사 산 넘어 산 /김경진 목사 몇몇이서 이마를 맞대고 연구를 하기 시작했는데 끝없는 탁상공론과 같아 현 시점에서는 무슨 묘수가 나와야 했다. 지난번 전쟁에서 대패한 호랑이가 억울하기도 하고 상황을 한번 뒤바꿔 볼 심산으로 아예 매일 전시체제처럼 날마다 동물들을 훈련에 끌어내어 .. **寓話集 201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