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천사의 노래

창조주를 찬양하며... 낙대폭포로 향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설레임이 가득하지요. 사계절의 신비함을 간직한 그곳! 연둣빛으로 물들은 봄날은 꿩의 소리가 적막강산을 깨우는듯 우렁차게 들렸답니다. 눈에 띄지 않아도 정신이 번쩍! 옛날의 가파르든 돌길을 모자이크 무늬로 새롭게 ..

삶의 길목에서 탱자나무에서 하얀꽃들이 피어나 꿀벌들이 부지런히 대롱을 내려 쌉살한 꿀을 채취하고 있었어요! 앵..왱..친구들과 신호를 보내며 가시사이를 용케도 잘 헤치고 다녔지요! "야들아! 조심하거래이~..." 한낮의 땡볕에서도 허리굽혀 밭을 가꾸시는 노부부의 모습이 힘들어 ..

예수 안의 승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린도전서 15:57) 위대한 음악가 하이든이 한번은 그의 교회 음악이 그렇게 유쾌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내 마음이 기쁨으로 충만해서, 내 펜..

청춘이된 낭만의 봄!!! 파랑새다리 아래로 유유히 강물이 흐르고 길옆에 곱게핀 벚꽃들이 바람에 날려 눈꽃처럼 아름다웠어요! "오! 감미로운 봄의 향기여!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의 날개여!" 가는 빗줄기 속에 우산을 받쳐들고 빙글빙글... 꽃들은 울먹이는데 나그네만 낭만의 무아지경에 ..

- "그대의 노랫소리에 내 맘이 한층 기쁘다오!" "언제는 듣기 싫다더니..오늘은 왠 일이유!" "오늘이 사월 첫날이 아니우!" "까악! 만우절! 그럴줄 알아슈!ㅎㅎ" - (까치 부부) 화해 /괴테 정열은 고통을 가져온다!---누가 갑갑한 가슴을 달래 줄 것인가, 너무나도 산란한 가슴을? 뜬금없이 사라..

예수 다시 사셨네!!! 참혹한 십자가의 형벌도 사망의 권세도 우리들의 죄를 담당하신 주님의 사랑앞에는 모든 것이 물러가고 부활의 새벽을 맞았습니다.^^ 작은천사들도 촛불을 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주님을 기쁨으로 찬양하며 영광을 돌렸어요. "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헨델의 작..

화해와 평화!!! 원앙이 부부가 서로 등을 돌려 앉아 무슨 꿍꿍이 생각을 하는지... 아니면 앞뒤를 감시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는데 금방 방향을 같이 하더니 함께 날아가 버리고 말았지요.~ 오리 한 쌍도 강섶에 다정하게 앉아 물결치는 강바람을 보며 어디로 갈지 방향을 못 잡더니 뛰..

실제로 증거된 사랑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한일서 4:10) '사랑' 이라는 단어는 여러 의미로 사용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막 사들인 집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어떤 특별한 휴양지를 "사랑한다"고 하고, 땅콩 버터와 잼을 바..

자유와 평화!!! 대한독립만세! 오늘이 제97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삼일절이군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를 달면서 36년간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고통과 서러움으로 살아오신 선조들의 눈물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오기도 했어요~ 옛 선열들께서는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나라를 독..

3.1절 아침에 만난 예쁜새들!!! ^O^ <사진> /작은천사 삼일절 아침의 하늘은 푸르렀다. 푸른 목숨을 간직한듯이 눈물이 나도록 푸르렀다. 태극기를 달아 놓고 한참이나 보고 있노라니 일제의 압박에 나라를 독립시키기 위해 수많은 선열들이 생명을 잃었다는 것에 감동의 눈물이 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