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욕을 버려라/安秉煜
과욕을 버려라 /安秉煜 과욕(過慾)을 버려라. 이것은 인간의 실천적(實踐的) 지혜(智慧)다. 과욕은 반드시 파멸(破滅)을 낳고 불행을 초래한다. 개인이건 기업체건 국가건 과욕을 하면 반드시 파멸이 온다. 정치건 경제건 사업이건 과욕에 빠지면 반드시 붕괴한다. 우리는 이 승만(李承晩)박사의 말로에서, 박대통령의 비극에서, 마르코스의 망명에서 그것을 역력히 보았다. 역사(歷史)는 교훈(敎訓)이다. 우리는 무슨 일이나 과욕을 부리지 않아야 한다. 과욕은 비리(非理)와 무리(無理)를 낳고 비리와 무리는 파멸과 죽음을 가져온다. 무리를 하지 말라. 수분지족(守分知足)은 인간의 으뜸가는 지혜의 하나다. 자기의 분수를 지키고 자기 생활에 만족할 줄을 알아야 한다. 과(過)는 화(禍)의 어머니다. 무슨 일이나 지나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