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을 통한 매일 묵상집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시42:3)
한 천사가 천국 문을 열기 위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의 피 한 방울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나 굳게 닫힌 천국 문은 꼼짝도 안 했습니다.
그는 급히 다시 세상으로 와서
슬픔 가운데 죽어간 한 여인의 한숨을 거두어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서 흘린
노인의 눈물 한 방울을 담아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자 천국 문이 열렸습니다.
눈물은 화학적으로 분석해 보면 약한 소금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심이 담긴 눈물은 굳게 닫힌 천국 문도,
돌같이 굳어진 사람의 마음도 녹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슬픔보다는 기쁨을,
울음보다는 웃음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때론 신앙생활 가운데 눈물을 흘려야 할 경우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믿음 없는 자들의 몰지각한 비난과 비판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은 상하게 됩니다.
그러나 고민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면서 맡기고
어린아이처럼 울 수 있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위로의 손수건을 드시고
우리의 눈물을 닦고 평강의 품에 안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탄식의 눈물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배입니다.
365/아가페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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