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감동의 글

잠언(10:9)을 통한 매일 묵상집/댄 낸시 딕

샬롬이 2015. 5. 1. 08:21

 

 

 

 

 

잠언(10:9)을 통한 매일 묵상집

 

 

"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걸음이 평안하려니와

굽은 길로 행하는자는 드러나리라"

(잠10:9)

 

 

 

돌산이 끝도 없이 위로 뻗쳐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한 산의 모습은 캠프를 온 소년들의 마음을 매혹시켜 버렸습니다.

소년들은 모두 산 곡대기에 한번 올라가 보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혼자서 산에 오르면 안 된다는

캠프 지도자 선생님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혼자서 산에 오르려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소프트볼을 하려고 공 차는 곳으로 간 사이에

두 명의 소년이 살짝 빠져나와 산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오르지도 않아 두 아이는 까다로운 절벽을 오를 수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담음 날 오후 지도자 선생님은 두 소년을 데리고 산을 올랐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함께 올랐습니다.

산을 많이 타 본 경험이 있는 형들이 어린 동생들을 지도해 주면서

어디를 붙들고 어디다 발은 내디뎌야 할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삶의 길을 지나면서 어려움에 빠질 때에

우리는 우리보다 그 길을 먼저 지나간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삶을 헤쳐나기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에 의지하는 것은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인생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시련이나 고통을 당할 때에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서 삶을 잘 헤쳐나가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언제나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365/ 댄 낸시 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