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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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1)

통영에서(1) 비가 올듯한 흐린 날씨였지만,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1박2일을 계획하고 이태리의 나폴리같은 아름다운 도시인 통영으로 떠났다.코로나가 끝남에도 불구하고 둘이서어디로 가서 외박(?)을 하지 않았기에괜스레 걱정반 설렘반의 마음이었다.여행은 언제나 상상속의 미지를그리며 그곳에서의 낭만을 떠올린다.통영은 여러번 가봤지만 갈때마다새롭고 활기가 넘쳐나 마음 속에반짝이는 희망을 안겨주었다. "아우! 도다리회 맛이 어디보다 최곤데에~ 호!호!~""당신이 맛있게 먹으니벌써 배가 부른 것 같구려 하!하!""어부의 수고와 아지매의 손맛에감사! 감사가 저절로 나네에~""모두들 구구팔팔 건강하이소! 담에 잊지않고 또 오리다!" 창밖으로 바다가 훤히 내다 보이는 나폴리 호텔에서 봇짐을 풀었다.깔끔하게 단장한 호텔의 전..

*습작<글> 2024.05.2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F. M. Lehman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요 3:16) /F. M. Lehaman, 1917/F. M. Lehman, 1917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 하셨네(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

*"너는 잘 할 수 있을 거야!"

"너는 잘 할 수 있을 거야!"  이른 아침, 창문을 열어보니밭둑 아래에 핀 하얀 들장미꽃의 은은한 향기가 코끝으로 스며들었다. 자연적으로 핀 찔레꽃(들장미)이어딴 꽃보다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얼마나 향기로운지.....당장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뛰어나가 마음속으로 들장미 노래를 부르며청춘시절의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만화 주인공의 들장미 소녀처럼가난에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너는 잘 할 수 있을 거야"라는선생님의 칭찬 덕분에 꿈을 키웠다. "선생님의 차별없으신칭찬과 격려로 성장하게 됨을늘 감사드립니다!"  "만약 아름다운 눈섶 밑에눈물이 고여 넘치려 하거든그 눈물이 절대 흘러내리지 않도록굳센 용기를 가지고 견뎌라"- 베토벤(Beenthoven,독일1770. 12. 7-1827. 3. 26)악성(樂聖) ..

*습작<글> 2024.05.14

*오 신실하신 주(Great is Thy Faithfulness)/T. O. Chisholm

더보기할렐루야!!!어버이주일을 맞아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더욱 감사를 드리며. 수많은 역경속에서도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신 부모님의 사랑과 믿음을 본받기를 원했답니다.살아생전에 좀 더 잘해드렸드라면 하는후회막심함으로 눈물이 나지요.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세월을 떠올리며주어진 삶을 헛되지 않게 살기를신실하신 주님께 기도드릴뿐입니다. "중심에 회상한즉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무궁함이니이다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내 심령에 이르기를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하도다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구하는 영혼에게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예레미야애가 3:21-25) 사랑하는 님들 이여!오월은 많은 꽃들이 피어우리들의 마음에 기쁨을 주지요꽃보다 더..

*기도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 읍성에 봉오리로 맺혀있던 작약들이어느새 붉은 꽃으로 단장하여 꽃송이마다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해마다 이 꽃들이 피기를 기다리며기도하는 마음으로 몇번이나 달려갔다.혹시나 때를 놓쳐 피었다가 낙화되지나않았을까 염려하며 조바심이 컸었다.오늘에사 꽃들이 핀 모습을 보면서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렌즈를 돌렸다.누구나 기다림은 들뜸과 설레임으로가득차다가 만남이 주어지기도 한다. "시간이란 없다.있는 것은 한순간뿐이다.그리고 그곳, 즉 한순간에우리의 전 생활이 있다.그러므로 이 순간에 있어서우리는 모든 힘을 발휘해야 한다"- 톨스토이(Toistoy, 러시아1828.9. 9 ~1910. 11. 20)소설가. 사상가.1910년 최후의 작품 - 성벽 아래로 조성된 작약꽃밭과 어울린 원두막은 옛정취를 자아내어 ..

*습작<글> 2024.05.10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해마다 어버이날이 돌아올때면,목단(모란)꽃을 좋아하시던우리 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아리어 하염없이 그리움에 사무치기도 한다.올해는 기후변화로 사월 중순에산책로의 밭에 심겨진 기쁨의 꽃들이 곱디곱게 활짝 피어나 반겨 주었다.꽃들 속에 엄마의 얼굴이 아련거렸다."막내 딸아! 인생의 세월 흔적따라너도 많이 늙었구나...""엄마! 엄마! 살아생전 효도하지 못해 너무 죄송해요""남은 생애 부모님께 못다한 사랑을가족과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 하렴""항상 부모님의 믿음을 본받아 세상의 모든 풍파를 잘 이겨내며 살겠어요" 어지러운 세상에 살면서 견딜 수 없는괴롬과 고통에 처할때마다 2남 4녀의 자녀들을 위해 눈물의 기도와 고생하시던 부모님의 얼굴이 떠오르곤 했다.어려운 역경을 참고 견디시며..

*습작<글> 2024.05.07

*예수가 함께 계시니(Living for Jesus)/C. F. Weigele

할렐루야!!!오늘은 102회 어린이날이자 교회력으로는 꽃주일이기도 해요.모든 아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성장하여 교회와 나라에 큰 일꾼이 되길간절히 기도드립니다.가정마다 아이들이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올바른 길을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어릴떼부터  주의 말씀으로 양육받아부모님을 공경하며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어 세상에서 빛된 생활이 되기를 바래요.예수님께서 어린아이들을사랑하심 같이 우리들도 그들에게모범적인 믿음과 사랑을 심어 주는 실천자들이 되기로 합시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네 골수로 윤택(潤澤)하게 하리라"(잠언 3:7-8)♥♥♥♥♥♥♥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항상 사랑하고 축복해요!날마다 생명..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꽃과 같은 아이들을 볼 때마다마음이 든든하고 즐겁다.왠냐면, 그들이 바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희망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세월이 갈수록 출산율이 낮아져우리의 희망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다.우렁찬 아기의 울음소리가 끊기면서집집마다 사람의 온기보다 엉뚱한애완동물의 거처로 변신되어갈 뿐이다.미래를 생각지 않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무감각한 모습이 안타깝다 못해 위태롭고 절망스럽기만 하다. "인간이 추구해야 할 것은돈이 아니다.인간이 추구할 것은인간이다"- 푸시킨(Pushkinm 러시아.1799. 6. 6~1837. 3. 17)시인. 소설가. 러시아 근대 문학의 시조.세계적이 애송시 작품 - 태초에 창조주 하나님께서도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지으시사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다.(창 1:28..

*습작<글> 2024.05.03

*함께 하는 행복!

함께하는 행복! 사월의 어느 날, 뭉게구름이 평화롭게 펼쳐진이서국의 읍성을 찾아가 보았다.아직 작약꽃은 연한 잎싸개로 붉은 얼굴을 가리고 꽃필 때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바람이 스칠때마다 한들~ 한들 ~함께 리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성곽에 펄럭이는 깃발들도 힘차게 손짓하며 반갑다고 환영해 주어한층 기분이 좋아 마음이 평화로웠다. "이 곳을 방문해 주셔서넘~~~ 감사해요!""작약꽃은 볼 수 없지만야생화꽃인 흰제비꽃을 만나날샌 제비가 된 기분이다오!""토끼풀 속에 잘 살피면행운도 덤으로 얻을 거에요!""행운도 좋지만 무엇이든지함께하는 행복도 아주 좋아요!""물질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용기를 주는 게 최고지용!" "행복과 불행은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따라작은 것도 ..

*습작<글> 2024.04.30

* 나 어느 곳에 있든지(I can not Tell thee Whence it Came)/J. S. Brown

나 어느 곳에 있든지(I can not Tell thee Whence it Came)(요 14:27) /J. S. Brow, 19th Century/T, O.Brown, 19th Century 1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후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2 내 맘에 솟는 영생수 한없이 흐르니 목 마름 다시 없으며 늘 평안하도다 3 참되신 주의 사랑을 형언치 못하네 그 사랑 내 맘에 여시고 소망을 주셨네 4 주 예수 온갖 고난을 왜 몸소 당했나 주 함께 고난 받으면 면류관 얻겠네  햘렐루야!!!복된 성일에 내리시는주의 말씀을 받아 우리의 갈급한 영혼이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주께 영광을돌리는 삶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