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네트 43 /셰익스피어/피천득 옮김 소네트 43 /셰익스피어 나의 눈은 낮에는 사물를 허술히 보고 밤이면 가장 잘 보노라. 잘 때 나의 눈은 꿈 속에서 그대를 알고, 눈은 감겼어도 빛 받아 어둠 속에서 밝은 존재로 향하게 되노라. 그림자만이라도 어둠의 그늘을 빛나게 한다면, 그림자의 주인인 그대는 밝은 날에 더 밝은 빛.. **시의 나라 2018.11.07
욥기 7:1-14 욥기 7:1-14 1 이 땅에 사는 인생에게 힘든 노동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그의 날이 품꾼의 날과 같지 아니하겠느냐 2 종은 저녁 그늘을 몹시 바라고 품꾼은 그의 삯을 기다리나니 3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고통을 받으니 고달픈 밤이 내게 작정되었구나 4 내가 누울 때면 말하기를 언제나 일.. 욥기 교훈 2018.10.25
잠언(16:8)을 통한 묵상/댄. 낸시 딕 잠언을 통한 묵상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잠언 16:8) 항상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그는 아이처럼 편히 잘 수 있었습니다. 그는 세상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달라졌습니다. 그는 죄책감 때문에 매일 밤 뒤척였습.. **잠언묵상집 2018.10.17
잠언(5:18-19)을 통한 묵상/댄. 낸시 딕 잠언을 통한 묵상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내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사랑스러운 암사슴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잠언 5:18-19) 어느 날 저녁 해변을 따라 가고 있는데 한 나이 든 부부가 보도 위로 걸어가고 있는 .. **잠언묵상집 2018.08.08
사랑의 기도/J.갈로 사랑의 기도 /J. 갈로 말없이 사랑하여라. 내가 한 것처럼 아무 말 말고 자주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사랑하여라, 사랑이 깊고 참된 것이 되도록 말없이 사랑하여라.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봉사하고 눈에 드러나지 않게 좋은 일을 하여라. 그리고 침묵하는 법을 배워라. 말없이 사랑.. **시의 나라 2018.07.29
잠언(16:22)을 통한 묵상/댄.낸시 딕 잠언을 통한 묵상 "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 (잠언 16:22) 어린 소녀는 도로 가까이에서 놀지 말라는 말을 수천 번도 더 들었습니다. 어째서 부모님이 그것에 대해 그렇게 강경하신지 알지 못했지만 소녀는 항상 .. **잠언묵상집 2018.07.26
우리 시대의 역설/제프 딕슨 우리 시대의 역설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이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 **시의 나라 2018.07.19
*자귀꽃나무 아래서~~ <동영상및 사진> 자귀꽃나무 아래서~ <동영상및 사진> 해마다 6월 중순 때면 곱고 가는 분홍빛 실을 뽑아낸 듯한 자귀꽃들이 길가의 작은 쉼터에 피어나 산책을 하며 오가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참새들도 그 꽃들에게 반했는지... 꽃가지에 오르락 내리락하며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하기도 했다.. *습작<글> 2018.07.10
*애야! 혼자라고 기(氣)죽지 말아라!(오리엄마와 아기오리) 애야! 혼자라고 기(氣)죽지 말아라! (오리엄마와 아기오리) <동영상및 사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은 머지 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중략" 나는 어릴 때부터 러시아 시인 알렉산더 푸쉬킨의 시를 좋아한다. 많은 사람들이 각박한 .. *습작<글> 201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