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행복 279

*끊임없는 사랑!

끊임없는 사랑! 화명의 봄날은 거리마다 벚꽃들이 활짝 피어 일상에 시달린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다. 그러나 며칠 가지 않아 꽃들은 바람에 흩날려 모두 사라지고 말아 서운했다. 장미공원의 연못에는 벚꽃잎들이 떨어져 작은 연잎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웠다. 연못의 바위에 앉은 거북이도 짝꿍과 둘이서 다정하게 이마를 맞대고 있었다. 아마도 봄날이 다 가기 전에 언약을 맺어 오래도록 알콩달콩 함께 행복하게 살자며 속삭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세상 살아가기가 힘들지만 그대의 변함없는 사랑에 억수로 감동이요!" "봄날씨도 좋고 하니 이참에 파뿌리가 되도록 한솥밥 먹고 함께 힘내 봅시다요!" "진짜로 평생 호강시켜 줄 끼지에~" "암! 성실하고 정직한 나만 믿어 봐!" "믿는다고 결심했으면 아무 말도 하지 ..

*습작<글> 2023.04.19

*꿈을 향해 전진합시다!(부산시민공원에서)

꿈을 향해 전진합시다! (부산시민공원에서) 꽃샘추위 속에 작은 꽃들이 울상을 지으며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참새들은 반갑다고 짹짹! 까꿍! 비둘기들도 힘차게 이겨내라고 구구! 팔팔! 우리들도 답답하고 힘들었던 코로나19의 기세가 차츰씩 꺾여 마스크에서 해방이 된 듯싶지만.... 여전히 습관처럼 얼굴의 눈만 내어 놓고 자기 방어(?)를 하며 다니기도 한다. 2년 전부터 우리에게 닥쳐졌던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생명을 잃었고, 사업장들이 도산하는 위기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이제, 병마의 고난을 극복하였으니 어느 곳이나 다시금 일어나 활기차게 주어진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낙심치 말고 전진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생명에 대한 사명을 잃지 않고 헌신하신 의료진들께 감사를 드려요! 불철주야로 생명을 살리시느라 고군..

*습작<글> 2023.03.15

*봄의 소리를 들으며...(2) <해운대에서>

봄의 소리를 들으며... (2) 세계적인 항구 도시의 부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멋진 곳이 해운대이다. 넓게 펼쳐진 푸른바다와 부드러운 모래사장은 천혜적인 자연 휴양지로 유명할 만큼 자랑스럽다. 해변따라 사시사철 굳건하게 서 있는 싱싱한 해송들이 빼곡하게 둘려 있고, 봄이면 동백꽃이 붉게피어 애절한 '동백 아가씨'의 노래로 세월 속의 가슴 아픈 그리움을 달래 주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오륙도의 신비로움은 유람선을 타고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감동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창조주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말고 깨끗하게 잘 가꾸어 보존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평생도록 소중한 생명을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 "저기 크고 넓은 바..

*습작<글> 2023.03.03

*주를 찬양하는 마음!

주를 찬양하는 마음! 사계절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자연의 풍광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주는 각기 색다른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올린다. 해마다 겨울 날씨가 조금 풀릴 때면 연례행사를 치르듯이 낙대폭포로 가기도 한다. 산책 코스로는 조금 가파르고 멀어도 큰맘 먹고 한 걸음씩 오르고 오르다 보면, 기암괴석에 둘러싸여 꽁꽁 얼어붙은 동장군과 같은 웅장한 폭포의 모습을 마주할 수가 있다. "오! 주여! 올해도 건강을 주셔서 주께서 창조하신 이곳의 아름다운 얼음 폭포를 감상하며 주의 솜씨를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해요!" "여호와께서 샘으로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들의 각 짐승에게 마시우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공중의 새들이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무가지 사이에서 소리를 발하는도다"..

*습작<글> 2023.02.15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 겨울은 겨울다워야 한다지만 지역마다 폭설이 내리고 한파로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 너무 춥다. 춥다고 실내의 온도를 올렸다가는 난방비가 폭탄 맞을 것 같아 방에서도 옷을 겹겹이 입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기도 한다. 신정에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해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계획했었는데 작심삼일도 못가서 도루묵이 되고야 말았다. 이제 구정도 지나 마음을 더욱 새롭게 결심하여 또다시 시작해 봐야겠다. "마음이 변하면 태도가 변한다. 태도가 변하면 습관이 변한다. 습관이 변하면 인격이 변한다. 인격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 - 아미엘(Amiel, 1821. 9. 27~1881. 5.11) 스위스의 프랑스계 문학가. 철학자. 제네바 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를 지냄. 날카로운 자기 분석과 독..

*습작<글> 2023.01.26

*지나온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지나온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다음 블로거를 시작한지 오는 11월이면 어느덧 13년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부족한 공간에 많은 분들이 왕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관리하시느라 수고하신 분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있었기에 성경말씀과 감동적인 글, 시, 사진, 습작글 등, 찬양의 동영상이 차곡하게 장식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드리오며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그토록 설레이며 시작한 블로거가 없어진다니 너무 서운하고 마음이 허전해져 오기도 해요. 지나온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 글들을 보며 눈물이 나기도 하지만 또다시 용기를 내어 새롭게 주어지는 T스토리 공간에서 더 진솔된 일상들을 습작글로 남기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너희가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

*습작<글> 2022.09.16

*집으로 가는 기쁨!

집으로 가는 기쁨! 누구나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다가 민족 고유의 명절이 되면 보고픈 부모님과 친척들이 계신 정다운 고향으로 찾아간다. 어릴 때 뛰놀던 시냇가와 옛동산도 변함없이 반겨주고 따뜻한 사랑으로 품어 주시는 부모 형제와 모든 분들로 인해 위안을 받을 수가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험악한 세상에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가족들이 있는 집을 막무가내 떠났던 나그네들도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와 서로 사랑으로 화합하여 행복을 만들어가며 살아야 하리라. 올바르지 못한 행동과 아집을 버리고 진실된 마음으로 함께 희망을 만들 수 있어야겠다. 회개의 눈물은 모든 허물을 감싸줄 수 있는 가족들의 특별한 사랑으로 이루어져 다시는 방황하지 않도록 감싸줄 것이다. "그대가 순진하고 맑고 결백한 마음을 간직하였다면 열 개..

*습작<글> 2022.09.09

*힘차게 비상(飛上)하자!(1)

힘차게 비상(飛上)하자!(1) 인간에게도 날개가 있다면.... 이곳 저곳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창조주께서 만든 아름다운 세상에서 더 많은 견문을 넓히며 꿈을 펼칠 것이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두 날개는 없지만 누구든지 희망의 날개를 마음에 달아 날마다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을 뿐이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영육이 강건하면 어떠한 절망중에서도 비상할 수 있는 이상과 꿈을 가능케 하는 힘이 있다. "인생에 있어서 성공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굳은 참을성을 벗으로 삼고, 경험을 현명한 조언자로 하며, 주의력을 형으로 삼고, 희망을 수호신으로 하라" - 에디슨(Edison, 미국의 발명가, 1847. 2. 11~1931. 10. 18). 1877년 축음기 발명, 1895년 X선용 투시경 발명, 1929년 백열 전구, ..

*습작<글> 2022.06.14

*행복한 삶!

행복한 삶!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보잘것 없는 일이라도 그것에 대해 자신이 즐거움을 느끼며 만족하면 바로 행복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의 마음은 더 높고 많은 것을 가져야 행복한 줄 생각하지만, 끝없는 욕심에 이끌리다 보면 이기적인 모습으로 변해질 뿐이다. "최상의 행복은 일년을 마무리할 때에 연초 때의 자신보다 더 나아졌다고 느끼는 것이다" - 톨스토이(Tolstoy, 러시아. 1828. 9. 9 ~1910. 11. 20). 소설가, 등 - 남보다 지위가 높을수록 경쟁은 치열하여 마음에 상처를 더 많이 받게 된다. 또한 물질이 풍요롭다 하더라도 엉뚱한 뻥튀기로 부도 위기를 맞기도 한다. 평수가 넓고 좋은 집에서 날마다 호화호식을 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닐 것이다. ..

*습작<글> 2022.05.30

*희망의 속삭임!

희망의 속삭임! 오월은 어느 달보다 각종 꽃들이 지천으로 방긋방긋 많이 피어나 모든 이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준다. 원의 골목길에도 붓꽃(iris)들이 한데 어우러져 희망을 속삭여 주었다. 칼날 같은 잎들 속에서 한 줄기씩 핀 이 꽃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붓을 놓지 않는 선비들의 지조와 열정이 묻어나기도 했다. 오로지 꿈과 희망을 바라보며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올바르게 살아가고자 하는 각오가 단단하여 모진 풍파 속에서도 힘차게 꽃을 피웠다. "인생의 거의 모든 불행은 자기에 관한 일을 잘못 생각해서 생긴다. 일을 바르게 판단하는 것은 행복의 첫걸음이다" - 스탕달(1783~1842) 프랑스의 소설가, 사회 비판으로 심리주의 소설의 전통을 수립했다. 프랑스의 근대 소설의 창시자로 평가함. 소설 등 - 청출..

*습작<글> 202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