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평안 175

*십자가 그늘 밑에(Beneath the Cross of Jesus)/E. c. clephane)

십자가 그늘 밑에 (Beneath the Cross of Jesis) (엡 2:16-17) /F. R.Hevergal,1874 /J. MOunttain1876 1 십자가 그늘 밑에 나 쉬기 원하네 저 햇빛 심히 쬐이고 또 짐이 무거워 이 광야같은 세상에 늘 방황할 때에 주 십자가의 그늘에 내 쉴 곳 찾았네 2 내 눈을 밝히 떠서 저 십자가 볼 때 나 위해 고생 당하신 주 예수 보인다 그 형상 볼 때 내 맘에 큰 찜림 받아서 그 사랑 감당 못하여 눈물만 흘리네 3 십자가 그늘에서 나 길이 살겠네 나 사모하는 광채는 주 얼굴 뿐이라 이 세상 나를 버려도 나 관계 없도다 내 한량없는 영광은 십자가 뿐이라 아멘 할렐루야!!! 7월의 마지막 성일을 맞아 주의 십자가의 그늘 아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갈급한 마음에..

*나 어느 곳에 있든지(I can not Tell thee Whence it Came)/J. S.Brown

할렐루야!!!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다가 성일 아침에는 멈추기도 했어요. 낙동강의 물은 불어나 흙탕물이 되어 어디론가 무섭게 흘러가고 있었답니다. 붉게 물들었던 동백꽃들도 벌써 열매를 맺어 빗물에 얼굴을 반짝이며 주를 찬양하고 있었어요. 아름다운 수국꽃도 어느 곳에 심겨 있어도 자신의 본분을 다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우리의 모습들도 성일을 통해 주를 더욱 영화롭게 하시며 간구하는 모든 기도들이 응답받으시길 원합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죽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시편 103:1-2) 사랑하는 님들 이여! 우리의 삶의 행로가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과 동행하며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을 주께 맡기기로 합시다. 지금까지 지켜..

*유채꽃이 핀 샛강에서

유채꽃이 핀 샛강에서 간밤에 하늘에서 천둥이 무섭게 치고 번갯불이 사방에 겁을 주며 번쩍이다가 땅을 향해 세차게 장대비를 쏟아부었다. 아마도 이제부터 장마가 시작될 징조가 보이기도 해서 어느 곳이든지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기도 했다. 희로애락 속에 인생도 언제 무슨 일이 들이닥칠지 알 수 없지만 인내하며 극복해야 할 것이다. 아름다운 진주가 되기까지 조개는 수많은 상처를 받으며 단련한 후에 영롱한 빛을 발하는 보석을 품는다. 인생의 여정도 험난한 고비를 넘으며 시련을 통해 참된 올바른 길에 도달하게 된다. "추녀 끝에 걸어 놓은 풍경도 바람이 불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바람이 불어야 비로소 그윽한 소리가 난다. 인생도 평온만 하다면 즐거움이 무엇인지 모른다. 곤란한 일이 있기 때문에 즐거움도 알게 ..

*습작<글> 2023.06.14

*피난처 있으니(God is Our Refuge Sting)/Henry Carey

피난처 있으니 (God is our Refuge Strong) (시 46:1) 1 피난처 있으니 환난을 당한자 이리오라 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 위에 넘치되 두렵잖네 2 이방이 떠들고 나라들 모여서 진동하나 우리 주 목소리 한 번 발하시면 천하에 있는 것 망하겠네 3 만유의 주 여호와 우리를 도우니 피난처요 세상에 난리를 그치게 하시니 세상의 창검이 쓸데없네 4 높으신 여호와 우리를 구하니 할렐루야 괴롬이 심하고 환난이 극하나 피난처 있으니 여호와요 할렐루야!!! 우리의 피난처와 힘이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성일을 통해 더욱 충만하게 임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세상의 풍랑과 환난을 당하여 쓰러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주님의 말씀은 언제나 함께 하셔서 용기를 주시며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주신답니..

*화명의 아침!

화명의 아침! 집에서 열차를 타려고 가는 길목에 도심의 쉼터인 화명의 장미원이 있다. 이십 분가량 걸어간 촉박한 아침 시간이지만 평화로운 작은 연못에 핀 노랑 꽃창포와 바위에 앉은 거북이 가족을 렌즈에 담으며 의 찬송을 불렀다. 그리고 항상 어디에 있든지 마음의 평안함과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찬란한 아침 햇살을 받는 거북이 가족도 변화무상한 환경 속에서 언제나 힘겹고 고달픈 삶이지만 불평 없이 자족하는 듯 싶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원하노라" (로마서 15:13) 화명의 장미원에는 여러 종류의 장미꽃들로 인해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고 향기롭기만 하다. 조용한 아침시간에는 번잡지 않아서 꽃들과 마주..

*습작<글> 2023.05.24

*주 예수여 은혜를(Heart Longings)/Tr. by John T. Underwood

주 예수여 은혜를 (Heart Longings) (시 102:2) /Tr. by T. Underwood, 1988 /Andnymous 1 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주사 곧 충만케 하옵소서 이 주리고 목마른 나의 맘에 주 성령을 부으소서 (후렴) 주 예수여 충만한 은혜 내 영혼에 부으소서 주 예수만 나의 힘되고 내 만족함 됩니다 2 주 예수여 죄에서 풀어주사 날 정결케 하옵소서 이 세상의 유혹이 나의 맘에 틈 못타게 하옵소서 3 옛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던 그 믿음을 주옵소서 이 세상의 물결이 흉흉해도 날 평안케 하옵소서 4 주 예수여 완전한 주의 사랑 나 받기를 원합니다 그 사랑이 내 맘에 충만하여 날 기쁘게 하옵소서 5 내 마음에 임하신 주의 성령 늘 계실 줄 믿습니다 큰 은사를 나에게 부어주사 주 섬기게 ..

*끊임없는 사랑!

끊임없는 사랑! 화명의 봄날은 거리마다 벚꽃들이 활짝 피어 일상에 시달린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다. 그러나 며칠 가지 않아 꽃들은 바람에 흩날려 모두 사라지고 말아 서운했다. 장미공원의 연못에는 벚꽃잎들이 떨어져 작은 연잎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웠다. 연못의 바위에 앉은 거북이도 짝꿍과 둘이서 다정하게 이마를 맞대고 있었다. 아마도 봄날이 다 가기 전에 언약을 맺어 오래도록 알콩달콩 함께 행복하게 살자며 속삭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세상 살아가기가 힘들지만 그대의 변함없는 사랑에 억수로 감동이요!" "봄날씨도 좋고 하니 이참에 파뿌리가 되도록 한솥밥 먹고 함께 힘내 봅시다요!" "진짜로 평생 호강시켜 줄 끼지에~" "암! 성실하고 정직한 나만 믿어 봐!" "믿는다고 결심했으면 아무 말도 하지 ..

*습작<글> 2023.04.19

*주님께 영광(Thine is the Glory)/E. L/ Budry

축 부 활 ♥♥ ♥♥ ♥♥♥♥♥♥♥♥ ♥♥♥♥♥♥♥♥ ♥♥ ♥♥ ♥♥ ♥♥ ♥♥ ♬ 예수 부활하셨네!!! ♬ 할렐루야!!!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고통의 십자가에 달려셨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대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 기쁜 부활절 아침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데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요한복음 11:25-26) 사랑하는 님들 이여! 2023년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죽어가는 영혼들이 구원함을 받아 험난한 세상을 소망중에 기쁨과 성령 충만함이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언제나 변함없으신 주의 사랑 안에 거하시므로 갈급한 심령과 괴로운 마음들이 해결함을 받고 위로함을 받아, 온 세상..

*내 평생에 가는 길(When Peace, Like a River, Attendeth my Way)/H. G. Spafford

내 평생에 가는 길 (When Peace, Like a River, Attendeth my Way) (시 23:6) /H. G. Spafford, 1873 /P. P. Bliss, 1873 1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후 렴) 내 영혼 편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2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겠네 3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서 다 씻으시사 흰눈보다 더 정하겠네 4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려날 때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없겠네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 속에..

* 그 맑고 환한 밤중에(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Edmund G. Sears

그 맑고 환한 밤중에 (It Come Upon the Midnight Clear) (눅 2:13) /Edmund H. Sears, 1849 /R. S. Willis, 1850 1 그 맑고 환한 밤중에 뭇 천사 내려와 그 손에 비파 들고서 다 찬송하기를 평강의 왕이 오시니 다 평안하여라 그 소란하던 세상이 다 고요하도다 2 뭇 천사 날개 펴고서 이 땅에 내려와 그 때에 부른 노래가 또 다시 들리니 이 슬픔 많은 세상에 큰 위로 넘치고 온 세상 기뻐 뛰놀며 다 찬송하도다 3 이 괴롭 많은 세상에 짐 지고 가는 자 그 험산 준령 넘느라 온 몸이 곤하나 이 죄악 세상 살 동안 새 소망 가지고 저 천사 기쁜 찬송을 들으며 쉬어라 4 옛 선지 예언 응하여 베들레헴 성 중에 주 예수 탄생하시니 온 세상 구주라 저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