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양 158

*숲에서 성탄을 찬양하다!

숲에서 성탄을 찬양하다! 곧게 성장하는 나무들을 보노라면 언제나 굳건하게 거센 풍파를 이겨내는 든든한 모습이 경이롭기만 했다. 사계절의 변화무상한 환경 속에서도 밤엔 반짝이는 별들과 속삭이고 낮에는 태양의 에너지를 공급받아 가지 끝마다 힘이 더 왕성해졌다. 우리가 자연을 아끼고 훼손하지 않으면 나무들은 오래도록 그 자리를 지켜 탁한 공기를 정화시키고 풋풋한 향기로 한없는 도움을 줄 것이리라 생각된다. "영혼은 늙게 태어나 젊게 성장한다. 그것이 인생의 희극이다. 그리고 육체는 젊게 태어나 늙게 성장한다. 그것이 인생의 비극이다" -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1854.10.16~1900.11.30). 아일랜드 시인, 소설가, 극작가, 동화 희곡 장편소설 - 화명역에 위치한 숲길은 언제 걸어도 ..

*습작<글> 2021.12.18

*가을산에서~

가을산에서~ 어제는 느닷없이 장대비가 억수로 퍼부어 집 가까이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잎들이 갈피를 못잡고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했었다. 아직은 떨어지는 미학을 보류하고 싶은 시간의 간절함이 묻어나기도 했으니 우리 인생들의 마음과도 같아 보였다. 가을비가 내리고 난 후의 오늘 아침은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자꾸만 따뜻한 커피잔을 만지며 달아날 가을의 정취로 사색에 잠겨보기도 한다. "오, 사색 뒤에 오는 보상, 신들의 고요에 던져진 그토록 오랜 시선" - 발레리(Valery, 1871.10.30~1945.7.20) 프랑스 시인, 평론가, 시집 장시 1940년 희곡 1943년 평론 - 며칠 전, 낙대폭포 방향으로 가을의 향기를 느끼기 위해 두어 시간 산책을 했다. 하얀 구름들과 단풍이 물든 산들이..

*습작<글> 2021.11.08

*황혼에 만난 驚異로움!(1)

황혼에 만난 驚異로움!(1) 무더위와 코로나로 답답했던 8월도 이제 잡을 수 없는 시간 속에 빠르게 흘러 보내고 마지막 날이 되었다. 모두들 힘든 가운데서도 생명이 살아 있음을 감사해하며 하루 속히 이 길고 긴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 자유롭게 보고싶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웃음꽃을 피우길 학수고대하며 기도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 많은 사람들이 태양이 뜨는 아침부터 황혼이 될 때까지 세상의 일들로 분주하게 괴로움을 안고 살지만 따뜻한 사랑이 깃든 안식처만이 위로와 평안이 가득할 것이리라. 때로는 고난을 통해 마음에 쌓인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서로 격려하며 이해하..

*습작<글> 2021.08.31

*주께 영광!(1)

주께 영광!(1) 모든 만물은 때에 맞춰 잎이 돋고 꽃이 피어 열매를 맺기도 한다. 봄에 감꽃을 피웠던 감나무도 빵모자를 쓴 감들이 조롱조롱 달리어 감사 노래를 하였다. 밤나무도 길죽한 꽃을 피우더니 어느 사이 촘촘하게 가시로 방패삼아 알밤을 품고 추석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과나무도 한쪽 얼굴이 태양에 달구어져 불그레 미소 지으며 새콤달콤한 맛을 내어 농부의 수고에 보답하기를 원했다. 여름 땡볕에 땀흘려 딴 달콤한 맛을 내는 복숭아 열매들로 농가의 소득이 되어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5-6) 천둥의 소리와 번개의 번쩍임으로 무섭게 소낙비를 불러오던 이튿날..

*습작<글> 2021.08.07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F. M. Lehman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 (요 3:16) /F. M. Lehman /F. M. Lehman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More Love to Thee, O Christ)/E. P. Prentiss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More Love to Thee, O Christ) (마 22:37) / E. P. Prentiss, 1869 /W. H. Doane, 1871 1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2 이 전에 세상 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3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아멘 할렐루야!!! 2월의 마지막 성일을 맞아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은혜가 삶의 고통 속에 있는 곳마다 충만하게 내리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F. M.Lehman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 (요 3:16) /F. M. Lehman /F. M. Lehman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

*논밭의 오곡백과(Sing to the Lord of Harvest)/J. S. B. Monsell

☆ 축 ☆ ♡ 감 사 ♡ 절 ♡ 논밭의 오곡 백과 (Sing to the Lord of Harvest) (사 9:3) /J. S. B. Monsell(1811-1875) /Lausanne Psaelter, 1581 1 논밭의 오곡백과 거두게 하신 주 목소리 가다듬어 할렐루야 찬양 철따라 거둔 열매 주님의 은혜라 참 고마우신 주를 다 찬양하여라 2 사막에 샘이 솟아 꽃 피게 하시니 시냇물 노래하고 강들은 춤추네 메마른 모든 땅에 단비를 주시고 오곡이 풍성하게 주 축복 하셨네 3 은혜로 거둔 곡식 주 앞에 바치고 구원을 받은 이 몸 주님께 바치세 겸손히 무릎 꿇어 마음을 드리고 생명을 주신 주께 다 경배 드리세 할렐루야!!! 추수 감사절을 통해 우리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하심과 은혜를 더욱 감사하는..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O, Lord my God! When I in Awesome Wonder)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 O, Lord my God! When I in Awesome wonder) (시 95:3) /Carl Boberg. c 1885 /Swedis Folk Melody arr. by E. A. Edgren 1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후렴)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2 숲속이나 험한 산골짝에서 지저귀는 저 새소리들과 고요하게 흐르는 시냇물은 주님의 솜씨 노래하도다 3 주 하나님 독생자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보내주셨네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신 주 내 모든 죄를 구속하셨네 4 내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올 때 저 천국으로 날 인도하리 나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F. M. Lehman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 (요 3:16) /F. M. Lehman /F. M. Lehman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