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숲에서 성탄을 찬양하다!

샬롬이 2021. 12. 18. 08:38

숲에서 성탄을 찬양하다!

 

곧게 성장하는 나무들을 보노라면

언제나 굳건하게 거센 풍파를 이겨내는

든든한 모습이 경이롭기만 했다.

사계절의 변화무상한 환경 속에서도 

밤엔 반짝이는 별들과 속삭이고

낮에는 태양의 에너지를 공급받아

가지 끝마다 힘이 더 왕성해졌다.

우리가 자연을 아끼고 훼손하지 않으면

나무들은 오래도록 그 자리를 지켜 

탁한 공기를 정화시키고 풋풋한 향기로

한없는 도움을 줄 것이리라 생각된다.

 

"영혼은

늙게 태어나 젊게 성장한다.

그것이 인생의 희극이다.

그리고 육체는 젊게 태어나

늙게 성장한다.

그것이 인생의 비극이다"

-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1854.10.16~1900.11.30).

아일랜드 시인, 소설가, 극작가,

동화 <행복한 왕자> 희곡 <살로매>

장편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화명역에 위치한 숲길은 언제 걸어도

마음이 행복해지는 산책로이다.

다음 주면 크리스마스이라서

해마다 즐겨 듣는 성탄 찬송곡을 틀어

V자가 놓인 길을 걷다가 순식간에

올해 마지막 네 잎 클로버를 발견했다.

허허벌판과 같은 곳에서 행운을 만나니

한밤중에 양을 지키던 목자가 큰 별을

보고 기뻐함과 같이 마음이 붕붕~

갑자기 하늘로 향했다.

그래서 <저 들 밖에>의 찬양곡으로

숲의 나무들과 새들이 다 함께

구주 성탄의 기쁨을 누렸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누가복음 2:14)

 

우리가 험악한 세상에 살면서

누구를 만남에 따라 자신의

인생이 확연하게 달라질 것이다.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인해

세상의 불의와 유혹을 물리칠 수가 있다.

항상 진리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겨

세상 끝날까지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리라.

 구주 예수는

우리들의 생명이요

구원자이심 확실하게 믿어

어떠한 환난과 역경 가운데서라도

승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실 것을 확신한다.

 

심각해진 코로나19의 환경 속에서도

세상을 구원하려 오신 구주 성탄을

기다리며 찬양으로 영광을 돌려야겠다.

2천 년 전,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이 밤에

큰 별을 보고  베들레헴의 말구유에

탄생하신 아기 예수를 경배한 것과 같이

겸손하게 우리의 마음을 드려야 하리라.

 

"빛 되신 주여!

죄악으로 사로잡힌 우리의

사악하고 추한 마음에 찾아오시사

흰 눈 같이 정결하게 하옵시고

새롭게 변화된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구원의 주여!

온 세상에 병마로 시달린 영과 육이

치유함을 받아 소생시켜 주옵시고

환난을 당한 가정마다 새 힘을 주시사

주의 놀라운 은혜와 구원을 알게 하소서!

 

♥Merry Christmas!!!♥

 

 

- 숲에서 성탄 찬송을 부르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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