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2021~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또 만남이 있으면 언젠가는
이별이 기다리고 있는 게
인생의 길일 것이다.
2021년 한 해도
전쟁과 같은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끝이 보이지 않고 생과 사를
위태롭게 저울질하며 저물어가고 있다.
지금껏 환난과 험악한 굴레 속에서도
소중한 생명이 살아 숨을 쉰다는 것은
아직도 세상에서 할 일이 남아 있다는
하나님의 섭리이며 은혜라고 생각된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 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디모데후서 4:17-18)
인생의 험한 준령을 넘으며
도전하는 남편은, 강추위에도
에스키모와 같은 털모자를 귀까지 덮고
등에는 가방을 메고 산책에 나섰다.
쫄랑이며 좋아하는 아내도 마스크로
완전 무장하여 동장군을 물리치려 가는
용사처럼 단도리하고 꽁무니를 따랐다.
행복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한평생 변함없는 사랑으로 동반자가 되어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것이리라.
"삶을 두려워 하지말라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 믿으라
그 믿음이
가치 있는 삶을
만들 것이다"
- 로버트 H 슐러
(Robert Harold Schuller
1926. 9. 16 ~ 2015. 4.2)
미국의 목회자, tv 선교사.
1970년 '권능의 시간'
<불가능은 없다><적극적 사고방식>-
붉게 물든 석양빛도 내일이면
우왕좌왕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또다시 힘차게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검은 구름과의 쟁투가 한창이었다.
한 해를 보내며 만감이 교차하는
남편과 아내의 얼굴도 불그레 물들어
서로의 마음 구석에 응어리진 감정들을
흐르는 낙동강에 미련 없이 던져 버렸다.
그리고 생명을 연장시켜 건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회개함과 감사함이 넘쳤다.
"곧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추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두움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네가 소망이 있으므로 든든할지며
두루 살펴보고 안전히 쉬리니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첨(諂)을 드리리라"
(욥기 11:16-19)
사랑하는 님들 이여!
2021년 한 해 동안도
삶의 현장에서 여러모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형편이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소망이 되신 주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무서운 질병과 고난을 이겨 내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밝아오는 새해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정마다
가족들의 영육이 더욱 강건하시어
더 나은 삶이 전개되시길 바랍니다.
올해도 부족하고 미흡한 공간을
사랑해 주시고 한마음으로
주를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섬겨 축복을 받으며
오래~~ 오래~~ 함께
주께 영광 돌리기로 합시다!
임마누엘!!!
샬~~~~~~~~~~~~~~~~~~롬!!!^^*
- 감사와 회개하는 마음으로...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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