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열정 36

*희망을 주는 꽃(2)

희망을 주는 꽃(2) 중국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어 우리 모든 선수들이 전심전력을 다해 차가운 얼음판 위를 날고, 굴리고, 온 힘을 다해 질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감격스럽고 장하게 느껴져 환호와 박수가 저절로 나왔다. 처음엔 심사위원의 편파적인 것으로 인해 상처입은 황대헌 선수도 쇼트트랙 1500m에서 보란듯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야 말았다. 할렐루야!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500m에서도 동메달, 500m 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여 놀랍기만 했다. 여자 계주 3000m에서도 4명의 선수들이 총 27바퀴를 돌면서 서로 힘껏 밀어주면서 소중한 은메달을 획득하여 태극기를 흔드는 끈기있는 멋진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다. 그중에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는 1000m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

*습작<글> 2022.02.15

*황혼의 열정!(2)

황혼의 열정!(2) 올해도 한장 남은 달력을 보니 앙상한 나무에 지다 남은 잎새처럼 보여 자꾸만 서글픈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다급한 마음은 황혼이 지는 때에 더욱 간절하게 느껴진다.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 버나드 쇼(Bemard Shaw,1856-1950) 영국의 극작가, 1925년 노벨문학상 - 노년의 남편과 아내는 하루중 함께 산책을 하며 부부는 일심동체임을 절실히 깨닫아 가기도 했다. 스산한 가을이지만 옆에 짝이 있다는 것만으로 외롭지 않고 서로 말벗으로 위안이 되어주니 생명을 허락하신 주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남은 여생을 오직 주께 맡기는 믿음으로 건강한 삶이 영위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습작<글> 2020.11.07

*황혼의 열정!(1)

황혼의 열정!(1) 이제 낮시간이 점점 짧아져 오후의 산책을 서두르지 않으면 금방 해가 서산마루에 걸렸다가 어두워진다. 더울때는 땀흘러 가면서도 야외에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지만 추워지면 바깥에 있는 시간보다 실내에서 TV를 보는 재미에 빠져 꼼짝달싹하기가 싫어질 때가 더러있어 게으러지기만 한다. 이번 46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계속적으로 시청하면서 어느해보다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의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와의 접전의 개표는 어떤 경기보다도 아슬할 정도로 초박빙이었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 가서는 바이든 후보가 대역전을 이루어 279표 선거인단을 먼저 확보하여 대통령 당선이 되었다. 일흔 여덟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이며 온화한 이미지가 신사적인 품격이 보..

*습작<글> 202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