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 가르침
"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나가서,
민민에게 복음을 전파하여라"
(마가복음 16:15)
하워드 헨드리스는 시키코에서 있었던
주일학교 교사대회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했던
여든세 살의 할머니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하워드는 함께 대화를 나눠다 보니
할머니가 교인수가 55명인 교회에서
13명의 중학교 사내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난 연금을 받아 생활해요.
남편은 몇 년 전에 돌아가셨지요.
그리고, 솔직히 제가 참석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에서 대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저는 오늘 아침에 열리는 두 번의 회의에
참석하려고 밤새도록 버스를 타고 왔어요.
저는 제가 좀 더 나은 교사가 될 수 있게
무언가를 배웠으면 해요." 라고
할머니는 말씀하셨습니다.
그 짧은 만남이 있은 뒤 세 명의 연사들이
운동장을 가로질러 대회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나는 교인수가 55명인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13명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라면
괜히 잘난 척하다가 봉변을 당하던
위선자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누가 나더러 이 대회에 가라고 했느냐고요?
이것 보세요, 나도 아이들을 멋지게
가르칠 수 있다고요!" 하지만
이 할머니에게는 할 수 있는
말이 없었습니다.
그는 진짜 관심은 다른 데 있었습니다.
그녀는 우리에게 자신은 얘기 나누기를
무지무지 좋아한다고 말했지요.
나중에 어떤 의사가 내게 말하기,
이 할머니의 영향을 받고 목사가 되겠다는
젊은이가 여든네 명이나 생겼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 젊은이들 가운데 두 명에게
"할머니에 대하여 가장 기억나는 것이
뭐지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저희가 만났던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선생님은 아직도 열심히 아이들을 차에
가득 태워서 교회에 데려가고 계시죠."하고
그들은 말했습니다.
굉장하지 않는가요? 그렇습니다.
우리도 도전해 볼 만합니다.
너무도 많은 교인들은 자기네들이
빨간 불이 파란 불로 바뀌기를
가디리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파란 불에서 빨간 불로
바뀌길 기다리고 있는 거라 생각해 봅시다!
그것은은 인식의 문제이며
우리가 얼마나 진지한 태도를 가지고
남은 인생을 중요하게 만드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이런 것도 함께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God)이라는 이름을 다시 살펴보면,
앞으로부터의 두 자는 "가라"(Go)라 이며
뒤로부터의 두 자는 "행하라"(Do)로
이루고 있음을 알 수있습습니다.
그러므로 '복음(gospel)이라는 것은
가서 행하라(go and do it)는 말이 되지요.
우리 삶에도 가서 행하는 것을
실천합시다.
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또한 기도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메시지와 생활 스타일과의
균형을 이루어야 하지요.
사람들은 어쨌든 우리가 말하는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일단 이 복음의 메시지를
알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만일 복음의 메시지가 좋다면,
실생활에서 그대로 적용되도록
행동에 옮기려 합니다.
가서 행하십시오,
바로 지금 당장!
<365 영혼의 친구/로버트 스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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