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황혼의 열정!(1)

샬롬이 2020. 11. 7. 06:47

황혼의 열정!(1)

 

이제 낮시간이 점점 짧아져

오후의 산책을 서두르지 않으면

금방 해가 서산마루에 걸렸다가 어두워진다.

더울때는 땀흘러 가면서도 야외에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지만 추워지면 바깥에 있는 시간보다

실내에서 TV를 보는 재미에 빠져 꼼짝달싹하기가

싫어질 때가 더러있어 게으러지기만 한다.

 

이번 46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계속적으로

시청하면서 어느해보다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의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와의 접전의 개표는

어떤 경기보다도 아슬할 정도로 초박빙이었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 가서는 바이든 후보가

대역전을 이루어  279표 선거인단을  

먼저 확보하여 대통령 당선이 되었다. 

 

일흔 여덟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이며

온화한 이미지가 신사적인 품격이 보였다.

앞으로 성실한 정치 경력을 토대로 책임있게

열정을 다하여 세계 강국으로서 자유와 평화,

민주주주의의 본이 될 것을 믿는다.

특별히 기독교 국가로서 성경말씀대로

공의와 정의, 주의 사랑을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네 마음의 소원을 허락하시고

네 모든 도모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시편 20:4-5)

 

오늘날 백세 시대에 살면서 무엇을 하며

보람된 삶을 이끌 수 있을까며 허둥대기도 한다.

가슴 속에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다면 무엇이라도 

도전하여 이루어낼 수가 있을 것이다.

먼저 기도하는 마음으로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 것은 언젠가는 

빛을 발하는 때가 있음을 믿고 전진해야 하리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거짓없이 정직하게

꿈을 향하는 기쁨이 충만하여 승리하게 될 것이다.

고난과 슬픔이 닥쳐와도 십자가의 군병처럼

씩씩하게 진리를 사수 할 수 있도록

매사에 주 안에서 전심전력을 다해야겠다.

"진리는

인간이 그것을 추구할

자유를 가질 때 발견된다"

-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Roosevelt,

1882-1945) 미국의 제32대 대통령(4회 연임)

 

누가 말했는지는 몰라도 이 말을 좋아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원하지 않는

인생의 이마에 계급장만 늘어 높은자리 별은

고사하고 별의 별일들이 발생하여 주저 앉게 된다.

대들보와 같은 뼈대가 약해져가고 창이 희미해지니

갈수록 홀로 지탱할 힘이 약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성경말씀을 상고하며 연약한 심령이

강하고 담대한 능력을 받은 자들이 되어

환난의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이루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어야 하리라 본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이사야 42:3-4)

 

 

- 화명생태공원의 낙동강에 나타난

오리들의 행군을 보며...  덕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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