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열매 87

*열매의 기쁨!

열매의 기쁨! 과수목마다 튼실한 열매를 위해여름날의 뜨거운 햇볕과 폭우를 참고 견디며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창조주의 섭리대로 뿌리로부터 공급된동화작용으로 가지마다 에너지가생성되고 연합하여 열매가 맺힌다고 본다.산책중에 만난 오롱조롱 달린 탐스런 포도송이를 보면서 어릴 때 부르던 "예수님은 생명의 참 포도나무" 노래가 떠올랐다.우리의 생명도 주의 사랑 안에 거하므로큰 기쁨과 감사함이 충만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너희는 가지니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할 수 없느니라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불에 사르느니라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그리하면 ..

*습작<글> 2024.08.08

*복의 근원 강림하사(Come, Thou Fount of Every Blessing)/Robinson

복의 근원 강림하사 (Come, Thou Fount og Every Blessing) (삼상 7:12) /Robinson, 1758 /J. Wyetb, 1813 1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할 길 없도다 천사들의 찬송가로 나를 가르치소서 구속하신 그 사랑을 항상 찬송합니다 2 주의 크신 도움받아 이때까지 왔으니 이와같이 천국에도 이르기를 바라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예수 구원 하시려고 보혈 흘러 주셨네 3 주의 귀한 은혜받고 일생 빚진자 되네 주의 은혜 사슬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하기 쉬우니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 인을 치소서 아멘 할렐루야!!! 찬란한 가을빛은 논밭의 곡식들을 무르익어 가게 하고 있었어요. 언제나 우리를 은혜로 채워..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When Upon Life's Billows)/J. Oatman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Whe Upon Life's Billows) (엡 1:3) /J. Oatman Jr, 1897 /E. O. Excell, 1897 1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후렴)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네가 알리라 2 세상 근심걱정 너를 누르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나갈 때 주가 네게 주신 복을 세어라 두렴없이 항상 찬송하리라 3 세상권세 너의 앞길 막을 때 주만 믿고 낙심하지 말아라 천사들이 너를 보호하리니 염려없이 앞만 보고 나가라 할렐루야!!! 전국이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하여 소중한 생명들을 순식간에 앗아가기도 해서 너무나 안..

*예수는 나의 힘이요(Jesus is All the World to Me)/W. L. Thompson

예수는 나의 힘이요 (Jesus is All the World to Me) (엡 1:7) /W. L. Thompson, 1904 /W. L. Thompson, 1904 1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 되시니 구주 예수 떠나가면 죄중에 빠지리 눈물이 앞을 가리고 내 맘에 근심 쌓일 때 위로하고 힘주실 주 예수 2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친구되시니 그 은혜를 간구할 때 풍성히 받으리 햇빛과 비를 주시니 추수할 곡식 많도다 귀한 열매 주시는 이 주 예수 3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기쁨 되시니 그 명령을 준행하여 늘 충성하겠네 주야로 보호하시며 바른 길 가게 하시니 의지하고 따라갈 이 주 예수 4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소망 되시니 이 세상을 떠나갈 때 곧 영생 얻으리 한없는 복을 주시고 영원한 기쁨 주시니 나..

*논밭의 오곡백과(Sing to the Lord of Harvest)/J/ S> B. Monsell

논밭의 오곡 백과 (Sing to the Lord of Harvest) (사 9:3) /J. S. B. Monsell(1811-1875) /Lausanne Psalter, 1581. 1 논밭의 오곡백과 거두게 하신 주 목소리 가다듬어 할렐루야 찬양 철따라 거둔 열매 주님의 은혜라 참 고마우신 주를 다 찬양하여라 2 사막에 샘이 솟아 꽃 피게 하시니 시냇물 노래하고 강들은 춤추네 메마른 모든 땅에 단비를 주시고 오곡이 풍성하게 주 축복 하셨세 3 은혜로 거둔 곡식 주 앞에 바치고 구원을 받은 이 몸 주님께 바치세 겸손히 무릎 꿇어 마음을 드리고 생명을 주신 주께 다 경배 드리세 더보기 ♥♥♥2022년도♥♥♥ ♥♥♥추수감사절♥♥♥ ♥♥♥♥♥♥♥ ♥♥♥♥♥ ♥♥♥ ♥♥ ♥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

*화명의 가을! (1)

화명의 가을! (1) 10월의 끝자락이 가까우니 푸르던 나무마다 오색단풍이 물들어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깔도 잠깐인 듯 어느새 한 잎씩 낙엽이 되어 쓸쓸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인생의 청춘도 늘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빛의 속도로 지나가는 세월 속에 흘러간 추억을 회상하는 노년의 시간이 찾아올 수 밖에 없다. "모든 것은 젊었을 때 구해야 한다. 젊음은 그 자체가 하나의 빛이다. 빛이 흐려지기 전에 열심히 구해야 한다. 젊은 시절에 열심히 찾고 구한 사람은 늙어서 풍성하다." - 괴테(Goethe, 1749. 8. 28 ~1832. 3. 22). 독일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 독일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문호. 그의 작품은 모두 자기 체험의 고백과 참회이며, 등이 유명함 - 곱게 물들었던 낙엽이 떨..

*습작<글> 2022.10.27

*가을이 익어가는 時間

가을이 익어가는 時間 푸른 하늘엔 하얀 뭉게구름이 여러 가지 모양으로 수를 놓아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고.... 차창 옆의 들녘에 펼쳐진 누렇게 익은 곡식들이 뜨거운 마지막 햇살을 받으며 풍요롭게 영글어 갔다. 화명의 장미공원에 심겨진 산사과 나무에도 가지마다 부러질 정도로 많은 열매를 달아 가을의 시간이 무르익어 가고 있었다. 그러나 바람이 불때마다 나무에서 반짝이던 열매들이 견디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져 쓸쓸하게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았다. 마지막의 순간에도 또다시 씨앗이 썩어 새봄에 싹이 나고 잎을 피워 큰 나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 보이기도 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 12:2..

*습작<글> 2022.10.13

*나의 영원하신 기업(Thou, My Everlasting Portion)/F. J. Crosby

나의 영원하신 기업 (Thou, My Everlasting Portion) (딤후 2:11-14) /F. J. Crosby (1820-1915) /S. J. Vail(1818-1884) 1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 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후 렴)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 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2 세상 부귀 안일함과 모든 명예 버리고 험한 길을 가는 동안 나와 동행 하소서 3 어둔 골짝 지나가며 험한 바다 건너서 천국문에 이르도록 나와 동행 하소서 아멘 할렐루야!!! 오늘 아침은 가을 날씨답지 않게 기온이 갑자기 많이 내려가서 마치 초겨울 날씨 같았어요. 일교차가 심할수록 병균이 틈타지 못하도록 몸관리를 잘 하시며, 특별히 주의 말씀으로 영육이 더욱 강건하시길..

*주께 영광!(2)

주께 영광!(2) 오늘은 소나기가 뜨거운 땅의 열기를 식혀주어 조금이나마 시원하다. 입추가 지나 말복이니 이제 무덥던 여름도 얼마 남지 않을 것 같아 보이지만 점점 지구의 기온 상승으로 기후변화는 예감할 수가 없을 정도로 변화무상하다. 그러나 이 모든 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준비된 새로운 힘이 필요하다. 우리가 무슨일을 만나든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져야겠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겨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이사야 37:5-6) 코로나로 지치고 세상 일에 울분이 터져 참을 수 없는 고통과 괴로움으로 힘겹게 삶을 꾸려가는 우리의 모습들이 애처롭다. 三伏더위를 이기려 찬물을 끼얹어 봐도 잠시뿐, 금새 바깥 열..

*습작<글> 2021.08.09

*고난을 이겨낸 축복!

고난을 이겨낸 축복! 결실의 계절인 가을은 과수마다 탐스럽게 열매가 달려 한해동안 보살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보는 것만도 마음에 풍족한 기쁨을 주었다. 특히 허리굽은 감나무에 오롱조롱 달린 감들을 보면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감밭에서 저녁 늦도록 고생하시던 부모님의 모습이 생각나 길가에서 한참이나 그 곁에 서있곤 했다. 감나무가 튼실한 열매들이 맺히기까지 수많은 태풍같은 고비를 견디어 내는 인내력이 있었기에 귀한 열매들이 맺힐 수 있다.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시편 118:21) 작대기로 넘어지지 않게 받쳐 놓은 감나무는 그 옛날 무거운 짐을 지게를 지고 땀을 흘리시던 아버지의 힘드신 얼굴이 떠오르기도 하여 가슴의 찡함이 눈시울에 전달되어 뜨거워졌다...

*습작<글>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