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주께 영광!(2)

샬롬이 2021. 8. 9. 12:13

주께 영광!(2)

 

오늘은 소나기가 뜨거운 땅의 열기를

 식혀주어 조금이나마 시원하다.

입추가 지나 말복이니 이제 무덥던 여름도

얼마 남지 않을 것 같아 보이지만

점점 지구의 기온 상승으로 기후변화는

예감할 수가 없을 정도로 변화무상하다.

그러나 이 모든 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준비된 새로운 힘이 필요하다.

우리가 무슨일을 만나든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져야겠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겨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이사야 37:5-6)

 

코로나로 지치고 세상 일에 울분이 터져

참을 수 없는 고통과 괴로움으로 힘겹게

삶을 꾸려가는 우리의 모습들이 애처롭다.

三伏더위를 이기려 찬물을 끼얹어 봐도 잠시뿐,

금새 바깥 열과 속의 열이 땀샘을 자극하여

막을 수가 없이 반란을 일으키기 일수였다.

그뿐만 아니라 달마다 날아오는 세금이 붙은

고지서로 삼짓돈이 헐어가고...

갈수록 속절없이 물가만 상승하니

모두가 한숨소리만 길어진다.

 

천둥소리가 우르르~ 쾅! 쾅!

여기저기 번개가 번쩍! 번쩍!

세상을 향해 경고를 주는 것만 같았다.

 

"현대 문명의 위기는

기술 문명이 토끼처럼

달려가는 데 비해

정신 문명이 거북이같이

뒤를 쫓는 데 있다"

- 토인비(Toynbee,

1889.4.14~1975.10.22)

영국의 역사가, 문명 비평가,

<시련에 선 문명><역사의 연구> -

 

봄날에 복사꽃이 피어 무릉도원을 

연상 시키던 곳에는 복숭아 열매가

입맛을 돋우며 탐스럽게 달려 있었다.

한여름 뙤약볕에서 수고하시는

농부의 마음을 알아주 듯 달콤하게 익어

가지마다 수확할 시간을 기다렸다.

복스럽게 보이는 복숭아를 보면서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영광돌렸다!

"오! 주여!

올해도 풍성한 열매를

주심을 감사해요!"

"주의 은혜를 잊지 않고

영광 돌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잠언 3:9-10)

 

산속의 뻐꾸기는 자신의 알을 남의 둥지에

갖다놓고 뻐꾹 거리며 몸을 숨기고 있어서

비겁한 그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자기 새끼처럼 키워준 은혜도 모르는

덩치가 큰 뻐꾸기 새끼는 둥지에서

갑질하며 작은 생명들을 밀어내어

죽음에 이르게하는 비양심적인

파름치한이기도 하다.

 

잘못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인간들에게도 나타나는 나쁜 습성이다.

겉모습과 속마음이 다른 철면피 같은

사람들로 인해 국가와 사회가 피해를 입는다.

올바른 길을 잃고 북한의 노예가 되어

 갈팡질팡한다면 무능한 정권임이 분명하다.

 

"냉정한 눈으로 사람을 보고,

냉정한 귀로 말을 듣고,

냉정한 마음으로 도리를 생각하라"

- 처칠(Churchill,

1874. 11.30~ 1965.1.24)

영국의 정치가, 소설가, 화가,

1940년 수상됨, 노벨문학상 수상

카이로 회담, 소설 <사브 롤라>

<제2차 세계 대전 회고록>

공산주의의 암흑세계를

'철의 장막'이라고 함.-

 

폭포로 가는 길에는 은행나무가 몇 그루

나란히 서서 가지들이 아치형을 이루고 있다.

그 길은 사계절마다 느낌이 새롭다.

잎이 돋는 봄에는 희망을 채워주고...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이 있어 참 좋다.

은행잎이 뚝뚝 떨어져 쌓일 때는

왠지 인생의 허무함을 생각키도 하고...

흰눈이 오는 겨울엔 하얀 마음으로 

기다림의 시간을 배우길 원했다.

 

자연이 주는 향기와 평온함은

빠름보다 느림의 법칙으로 다가와

사물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아! 그때 아주 큰 얼룩 개구리가

길에서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었다.

옆으로 다가가니 풀쩍 뛰어 풀숲이

우거진 도랑으로 가버렸다.

혹시나 천적의 밥이 될까봐 개구리의

행로가 걱정이 되기만 했다.

 

"깨꿀아! 엄마 찾아 다니니?

아니면 숨겨둔 보물을 찾니?"

"뭐카능교... 그냥 숲향기가 좋아서

쪼개 쉴려고 왔징....깨꿀!"

"너도 기막힌 세상의 소리에

심신의 안정이 필요하구나!"

"울엄마도 꺼꾸로 하는 내 땜시로

고생하며 힘들었다 아잉교..

이제사 후회막급...깨꿀!깨꿀...."

 

우리가 후회없는 삶을 살기를 원하지만

가슴과 머리가 서로 따로 계산하느라

좀처럼 실행되지 않고 晩時之歎에 울먹인다.

이제부터라도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맡은 책임을 성실하게

다하는 복음의 파숫꾼이 되어지길 원한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세계 위에

높이시기를 원하나이다

주의 사랑하는 자를

건지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응답하사

오른손으로 구원하소서"

(시편 108:5-6)

 

- 우리의 삶이 후회없이 마음껏

주께 영광 돌리길 원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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