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승리 267

*매화꽃의 결실을 기다리며....

매화꽃의 결실을 기다리며... 봄비가 연일 보슬보슬 내리고 있다. 밭고랑 따라 마늘싹이 돋아나고 매실나무에는 매화꽃 몽오리들이 한 송이씩 피어나 축제를 벌였다. 빗물이 곱디고운 얼굴을 속절없이 적셔도 불평하지 않고 상큼한 향기를 선사하였다. "아우! 넘~ 향기롭고 곱구나!" "예쁘다고 함부로 꺾지 마세요 값진 열매를 맺힐 때까지 알뜰하게 보호해 주실거죠? 방긋!" "암요! 염려 말아유~ 꽃도 무진장 사랑하지만 열매는 오래 곁에 두고파서 억수로 사랑한다우~ " "비가 그치고 따사로운 봄날엔 꿀벌들이 많이 날아 와야 된낀데.." "모든걸 하늘의 뜻에 맡기며 사사로운 이기심을 버리고 마음보나 깨끗하게 단장합세! " "어떤 나이라도 사랑에는 약하다. 그러나 젊고 순진한 가슴에는 그것이 좋은 열매를 맺는다" - ..

*습작<글> 2024.02.21

*새봄을 기다리며...

새봄을 기다리며... 2월이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강원도 산간지방에는 폭설이 내렸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개막되어 세계의 선수들이 얼음판 위에서도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열정적인 모습들을 보니 꿈과 희망이 넘쳐남을 알고도 남았다. 춥다고 웅크리다가도 그들을 보면서 용기를 얻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까치발로 뱅그르르 돌아보기도 했다. "챔피언이란 체육관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 깊숙이 자리한 소망, 꿈, 이상이 진정한 챔피언을 만든다" -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l, 1942. 1. 17 -2016. 6. 3) 미국의 흑인 권투 선수. 복싱 통산 전적 61전 56승(37KO) 5패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세움. 흑인 인권운동에 활발히 참석함 - 청도천에는 얼었던 강..

*습작<글> 2024.02.01

*내 평생에 가는 길(When Peace, Like a River, Attendeth my Way)/H. G. Spafford

내 평생에 가는 길 (When Peace, Like a River, Attendeth my Way) (시 23:6) /H. G. Spafford, 1873 /P. P. Bliss,1873 1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후렴) 내 영혼 편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2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 이기리라 3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서 다 씻어시사 흰눈보다 더 정하겠네 4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려날 때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없겠네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우리 마음을 변..

*승리를 향해가는 발걸음!

승리를 향해가는 발걸음! 우리의 삶이 어제보다 오늘을 더 밝고 진취적인 날이 펼쳐지도록 소망하며 힘찬 발걸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번 파리에서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기대하며 경쟁을 벌였으나 석유 부강의 나라인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넘겨 주고야 말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우리 기업인들과 부지런하게 뛰어주신 대통령님,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 파이팅! - 응원하며 기다렸던 29일날 아침에 - 누구나 최선을 다해 계획했던 일들이 뜻대로 성사되지 않아 좌절을 당할 때도 있다. 그렇다고 낙심과 염려로 주저앉아 한탄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언제든지 좋은 기회는 또다시 찾아와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게끔 물댄 동산같은 큰 기쁨을 줄 것을 확신한다. 오직 주의 말씀으로 다시금 힘을 ..

*습작<글> 2023.11.28

*내 주는 강한 성이요(A Mighty Fortress Is Our God)/M. Luther

내 주는 강한 성이요 ( A Mighty Fortress is Our God) (시 46:1) /M. Luther, 1529 /M. Luther, 1529 1 내 주는 강항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큰 환난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옛 원수 마귀는 이때도 힘을써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 천하에 누가 당하랴 2 내 힘만 의지할 때는 패할 수 밖에 없도다 힘 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하여 싸우네 이 장수 누군가 주 예수 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 자 누구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3 이 땅에 마귀 들끓어 우리를 삼키려하나 겁내지 말고 섰거라 진리로 이기리로다 친척과 재물과 명예와 생명을 다 빼아긴대도 진리는 살아서 그 나라 영원하리라 아멘 할렐루야!!! 오늘 주일은 종교개혁 506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O,Lord my God! When I in Awesome Wonder)'Carl Boberg, c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O, Lord my God! When I in Awesome Wonder) (시95:3) /Carl Boberg, c 1885 /Swedish FolkMelody Arr. by E. A. Edgren 1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후렴)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2 숲속이나 험한 산골짝에서 지저귀는 저 새소리들과 고요하게 흐르는 시냇물은 주님의 솜씨 노래하도다 3 주 하나님 독생자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보내주셨네 십자가에 피흘러 죽으신 주 내 모든 죄를 구속하셨네 4 내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올 때 저 천국으로 날 인도하리 나 겸손..

*숲속의 오솔길을 걸으며~

숲속의 오솔길을 걸으며 ... 가을의 향기가 물들어 오는 화명 숲속의 오솔길을 걸었다.그 무덥던 여름을 보내는 여운이잎을 보지 못한 꽃무릇들의 그리움으로가날픈 자태에 빼곡하게 쌓인듯 보였다.갈바람이 조그만 불어도 쓰러질 듯 했지만서로 손을 잡아 주며 위로해 주었다.어디선가 나타난 제비나비도 꽃들에게 다정하게 인사하며 그리움도 시가되어 날아가리라고 속삭였다."가는 세월 어쩔수 없고...만날 수 없는 인연도 그리하리...""사는대로 사노라면 애달픈그리움도 승화되어 꽃을 피우리라!" 쓸쓸한듯이 과거를 보지 마라.그것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으므로,주저하지 말고 현재를 개선하라그림자 같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두려워하지 말고 씩씩하게용기를 갖고 나아가라"- 롱펠로(Longfellow, 미국.1807. 2. 2..

*습작<글> 2023.10.04

*예수는 나의 힘이요(Jesus is All the World to Me)/W. L. Thompson

예수는 나의 힘이요 (Jesus is All the World to Me) (엡 1:7) /W. L. Thompson, 1904 /W. L. Thompson, 1904 1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 되시니 구주 예수 떠나가면 죄중에 빠지리 눈물이 앞을 가리고 내 맘에 근심 쌓일 때 위로하고 힘주실 주 예수 2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친구되시니 그 은혜를 간구할 때 풍성히 받으리 햇빛과 비를 주시니 추수할 곡식 많도다 귀한 열매 주시는 이 주 예수 3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기쁨 되시니 그 명령을 준행하여 늘 충성하겠네 주야로 보호하시며 바른 길 가게 하시니 의지하고 따라갈 이 주 예수 4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소망 되시니 이 세상을 떠나갈 때 곧 영생 얻으리 한없는 복을 주시고 영원한 기쁨 주시니 나..

*부활의 기쁨!

부활의 기쁨!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원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다. 어떠한 방법으로도 이 땅에서 천년만년 생명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가 없다는 것이다. 물질이 많고 명예를 가진 자나, 가난하고 힘없는 자나, 차별 없이 평등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을 수가 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實狀)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先進)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브리서 11:1-3)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셨다가 무덤 속에서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의심 많은 제자 도마..

*습작<글> 2023.04.10

*새봄이 오는 길목에서

새봄이 오는 길목에서 화명역 옆의 숲 속 산책로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노란 산수유꽃들이 피어 꽃말처럼 '불멸의 사랑'을 전해 주고 있었다. 그곳의 다른 나무들은 아직 겨울잠을 잤지만 제일 먼저 수많은 꽃몽오리들이 한 송이씩 환희의 폭죽을 터뜨리며 봄햇살에 반짝거렸다. "와우! 넘~~~ 장해요! 동절기의 고달픈 역경을 이겨내고 예쁜 꽃을 피워 사랑을 주니 고마워요!" "사랑은 희생이 따르는 법...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 역할을 감당할 뿐이에요!" "봄에는 노랑꽃으로 기쁨을 주고... 가을엔 붉은 열매로 채워줄 걸 생각하니 언제나 든든해요!" "창조주께서 살아 있은 생명들을 주야로 보호하시며 모진 고비마다 용기를 주시고 소망을 주실 것을 믿어요!" "어려운 일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기쁨, 우리의 행..

*습작<글> 202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