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세상살이 10

*빗소리를 들으며...(화명 장미공원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화명 장미공원에서 ) 여름의 날씨는 먹구름들이 이리저리 몰려다니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어서 우산을 준비하지 않고 다니다간 낭패를 볼 때가 많다. 또한 해마다 장마로 인해 산사태가 날 때도 있고 원활하지 못한 배수로가 막혀 흙탕물이 범람하여 재산과 소중한 인명 피해를 입기도 한다. 미리 미리 일어날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난관에 봉착되어 재앙앞에 속수무책일 때가 부지기수다. 무슨 일에든지 지혜롭게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어야만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가 있을 것이다.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가. 이것은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왠냐하면 당신의 인생에 있어서 오직 하나의 의미는 신이 원하시는 이 짧고..

*습작<글> 2020.07.23

*내일을 향해 전진하라!

내일을 향해 전진하라! /덕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다가 비가 내렸다! 새벽에 물통에 내려오는 빗방울 소리에 잠이 깨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줄기찬 빗줄기가 아스팔트 위로 무섭게 내리치고 있었다. 그동안 맺힌 한이라도 풀듯이 비의 소리는 사방을 후려치며 통곡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코로나19로 힘든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은 갈바를 알지 못해 주저앉아 현재의 잃어가는 모든 것에 한탄하며 괴로워하며 살아가고 있다.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단비처럼 목을 축였지만 실직자들과 자영업자들의 생계는 날이 갈수록 버틸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되어 도시의 상점마다 텅텅비어 가고 있는 현실이기도 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꿈들은 예측할 수가 없고 하루하루 무엇을 하여 먹고 살 것인가? 고뇌의 쳇..

*습작<글> 2020.06.11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합시다!<동영상및 사진>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합시다! 올해는 식목일이었지만 나무 한그루 심지 못해 마음이 심히 편치 못했다. 그렇다고 해마다 나무를 심는 것은 결코 아니다. 동네 주변에도 이른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주던 매화꽃을 만날 수 있었다.그러나 올해는 주변 정리한다고 오래된 매화나무랑 대추나무, 산수유나무,살구나무까지 그루터기만 남겨두고 모두 잘려져 있었다. 일조량이 부족한 이유 때문이기도 했지만 괜히 만날 수 없는 영원한 이별인 것 같아서 자꾸만 코끝이 찡해지기도 했다. 해마다 창문아래 노랗게 반짝이며 별꽃을 피우던 산수유나무도 볼 수 없으니 허전한 마음이 가득찼다. 오래된 나무가 주는 혜택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지만... 어쩔 수 없이 발만 동동.... "나무들아! 계절마다 좋은 것만 아낌없이 공급해 주어 너무..

*습작<글> 2019.04.05

*사랑스런 수련!!! <동영상및 사진>- 읍성에서(2)- /작은천사

사랑스런 수련!!! - 읍성에서(2) - 컬컬한 목을 시원한 물로 축일시간도 없이 옛고적인 읍성의 정취에 빠져 들었다. 갈피를 잡지 못하는 장난꾸러기 바람과 하늘 높이뜬 구름들이 이리저리 몰려 다니며 한많은 세상사를 논쟁하는 것만 같았다. 바람왈 "햇볕보다 내가 힘이 세지요!" 구름왈 "추울땐 바람보다 솜털이 좋긴한데.." "핵..이길자 나와 보레이..달! 사드! 둘다아!" "뭐니뭐니해도 사랑으로 하나된 하나님의 참평화가 꼭! 필요해! 바람과 구름의 엇박자 논쟁을 듣다가 함박웃음을 전해주는 꽃길 옆에 있는 앝은 연못과 원두막이 있는 곳으로 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청초한 수련꽃들도 진흙탕 속에서 살포시 고개를 내밀어 반겨주었다. 길가는 나그네들도 화답하며 눈을 마추어 한적한 정오를 축제 분위기로 반짝였다...

*습작<글> 2017.05.17

*너 근심 걱정 말아라(Be not Dismayed Whate'er Betide/C. D, Martin

너 근심 걱정 말아라 (Be not Dismayed Whate'er Betide) (시 91:4) /C. D. Martin, 1904 /W. S. Martin, 1904 1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후 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2 어려워 낙심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3 너 쓸 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4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아멘 할렐루야!!! 오월의 둘째 주일은 교회력으로 어버이주일로 지키기도 해요. 가슴에 카네이션꽃을 꽂고 보니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그리움이 더욱 크게 느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