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만사형통 17

*强健하소서!(2)

强健 하소서!(2)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어진 삶을 건강하게 활동하며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아무리 명예와 지식과 물질을 간직했어도 어느날 갑자기 건강에 큰 이상이 생겼다면 헛된 세상의 것에 미련을 두기보다 영원한 본향에 대한 것에 마음이 열릴 것이다.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永生)을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8) 건강한 사람이라도 악한 병마들은 불청객처럼 소리없이 찾아와 조금씩 정상 세포들을 망가뜨리며 포식자가 되어 육신을 점령한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과 같이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절망에 처하여 고통과 괴로움으로 비참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모든..

*습작<글> 2021.07.26

*삶이 끝나는 날까지~

삶이 끝나는 날까지~~ 어느새 싱싱하고 푸르던 나뭇잎들이 붉게 물들었다가 순식간에 낙엽이 되어 처절하게 땅에 떨어져 안식하고 있었다. 자연의 법칙에 따라 행해지는 성스러운 절차를 아무도 되돌릴 수 없는 엄숙한 순간이기도 하다. 해마다 나무들은 자신의 분신과 같은 잎들을 아낌없이 내어주며 성장해 가는 과정의 고통과 슬픔을 격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을 향하신 창조주의 섭리는 마지막날에 우리의 영혼을 건저주심을 믿어야만 영원한 복락을 누릴 것이리라~ "이는 내 영혼을 음부(陰府)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편 16:10-11) 우리들의 모습도 싹을 틔우..

*습작<글> 2020.10.28

*먹구름 사이로 찬란한 빛이 비췄다!

먹구름 사이로 찬란한 빛이 비췄다!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폭우를 몰고 한반도에 상륙한다고 해서 큰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때로는 예상밖으로 경로가 바꿔져 소멸되기도 하니 이번에도 그러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태풍의 눈이 예쁜 인형의 모습처럼 동그랗게 눈을 깜박이다 그냥 지나치길 바라지만 그런데 바비산맥의 것은 위력이 대단하단다. 이번 태풍의 빠르고 강력한 힘에 의해 모든 것이 힘든 상황에 돌입한다니 걱정이다. 극성스런 코로나19의 전염이 강한 이때에 태풍까지 겹치니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은 물론 재차 재난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만겠다. "바비 태풍아! 제발! 너무 세게 불지 말아다오!" "내 맘이 아니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냥 지나가는 길이요...." "에구...

*습작<글> 2020.08.25

*나의 갈 길 다 가도록(All the Way My Saviour Leads Me/F.J.Crosby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All the Way My Saviour Leads Me) (딤후 4:7) /F. J. Crosby, 1875 /R. Lowry, 1875 1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2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3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