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잠언묵상집

잠언(2:6)을 통한 묵상/댄. 낸시 딕

샬롬이 2018. 5. 19. 11:12






"대저 여호와께서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잠언 2:6)




한 젊은이가 지혜를 얻으려고

대학에 갔다가 지혜의 외형만을

배웠습니다.

사업에 눈을 돌려보았으나 

잔꾀만 늘었습니다.

기술을 익혀보려고 했으나

손재주에 그칠 뿐이었습니다.

이리저리 쾌락을 추구해 보았지만

그것 역시 공허할 뿐이었습니다.


그 젊은이는 결코 지혜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했고

지혜를 찾는데도 서서히 지쳐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교회 앞에서 발길이 멈추었습니다.

귓가에 들려오는 소리, 

잠시 그 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의 마음 속에 흥분감이 차올랐습니다.

짧고 단순한 한마디가 그토록 길었던

지혜찾기에 종지부를 찍어준 것입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지혜는 종종 화려한 예고 연주 없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지혜는 마음을 열고

기다리는 자에게 다가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스며들 수 있는 그곳에 가만히

그리고 고요하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열어드리기만 하면

하나님의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잠언을 통한 묵상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