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16:16)을 통한 묵상집/댄.낸시 딕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잠언 16:16)

수년 동안 미국 정부는

중앙 아메리카인들에게

식량을 원조했습니다.

할당액이 정해지면 그것을 배에 실어

유통 센터로 운송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들에게

단기간의 식량을 제공해 주었을 뿐,

곧 바닥이 났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식량이 도착하기 전보다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농사와 관개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육군 공병을 파견했습니다.

그들이 작물 재배법을 가르쳐 주어

중앙 아메리카 국민들은 자신들의

식량을 재배할 수 이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외부에서 들어오는

한정된 식량에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들은 스스로 생산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어느 누구도 다시는 굶주릴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것을 주기보다

스스로 일하도록

필요한 지식을 주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돈, 장비,지원과 같은 것은

모두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지식은 영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는

모든 일을 하실 수 있지만,

그렇게 해주면 우리는 성장하고 성숙할

동기를 부여받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책임감을 배우고

우리가 가진 능력을 알게 되는 것은

자신을 위한 스스로의 일을 통해서입니다.

자신에 대한 관심은

금이나 은보다 더 귀중합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우리는

우리에게 베푸신 축복들에 대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할 수 있습니다.

<잠언을 통한 묵상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