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탄식 34

*탄식(歎息)하는 마음

탄식(歎息)하는 마음 가을 나무에서 한잎씩 떨어지는 낙엽처럼 어느덧 시월의 날도 며칠 남지 않았다. 삶의 여정도 하루가 다르게 부실한 건축물과 같이 요동치며 변해가고 있다. 국가의 막중한 책임을 맡은 자들이 비리를 감추고도 높은 자리를 꿰차고 있는 뻔뻔함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의 전반적으로 탄식하는 소리와 함께 의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악한 행위를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은 물론 자신에게 더 큰 상처를 입힌다" - 소크라테스(Socrates, 기원전 470 ? ~399.5.7) 고대 그리스 철학자 - 무엇이 그들을 좌지우지하도록 만들었을까? 막무가내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자 에고이즘(egism)에 사로잡혀 목적을 위해 온갖 궤계와 편가르기의 주문으로 분별없이 야망을 불태우고 있었다는 것이다..

*습작<글> 2021.10.26

*비분강개(悲憤慷慨)하는 마음~

비분강개(悲憤慷慨)하는 마음~~ (의롭지 못한 일이나 잘못되어 가는 세테 따위가 슬프고 분하여 마음이 북받침) 우리들은 날이 갈수록 기가 막힌 일들을 목격하며 가슴에 울분을 금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적폐청산이라는 이름하에 촛불 혁명을 일으키더니 자유민주주의는 온데 간곳 없고 독불장군으로 변한 좌파정권의 곁엔 횡포를 부리는 괴물들만 우글거린다. 자신들의 편이 아니면 잡아먹히게 되어가니 정의와 공정은 찾아 볼 수 없고 독재로 가는 공수처를 만들어 사법체계를 혼란시키고 있다. 썩어질대로 썩어가는 정부의 만행을 그대로 두었다가는 역사앞에 죄를 짓는 결과만 남을 것이다. 모든 법을 힘으로 밀어붙이는 여당의 폭주를 어느 누가 과연 막을 것인가? 나라의 앞날이 안타깝다 못해 의분의 눈물이 난다. "죄악을 행하는 ..

*습작<글> 2020.12.08

*탄식(歎息)의 70년!

탄식(歎息)의 70년! 70년 전, 이날은 북한의 괴로군들이 쥐도 새도 모르게 남한에 쳐들어와 잔인하고도 비참한 6.25 전쟁을 일으킨 날이다. 나라를 위해 가족을 두고 전장터에 나갔던 지아비와 아들의 비보는 고향 산천을 울리고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원망과 상처뿐이었을 것이다. 이처럼 전쟁의 참혹함은 삶을 송두리 채 수렁에 빠지게 만들어 소생할 길이 없는 상황에 놓이게 만든다. 전쟁으로 수많은 생명들을 죽음으로 몰아갔던 고통의 순간들을 역사와 구전으로 통해 생생하게 민족의 슬픔으로 남아 그 시절 불렀던 애닯픈 노래들은 한이 맺혀 있기도 했다. 또한 남북으로 흩어진 이산가족들의 눈물은 오늘날까지 통곡으로 이어져 마르지 않고 있다. 한평생 억압받고 인권이 유린된 북한 동포들의 굶주린 생활을 생각하면 탄식이 ..

*습작<글> 202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