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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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보배합을(Bringing Our All)/Tr. by John T. Underwood

귀중한 보배합을 (Bringing Our All) (마 2:11) /Tr. by John T. Underwood. 1988 /Anonymous Arr. by U. Y. La 1 귀중한 보배합을 주 앞에 드리고 우리의 몸과 맘도 다 함께 바치세 진리는 오묘하고 사랑은 성결해 주께서 탄생하신 거룩한 날일세 2 주께서 주신 은혜 한없이 크오니 주께서 주신 것을 감사히 바치네 기쁨은 충만하고 소망은 불변해 정성과 맘을 다해 경배를 드리세 3 들에서 밤을 새며 양치던 목자들 하늘의 빛난 영광 보고서 놀랐네 천사의 기쁜 소식 목자가 듣고서 찾아와 경배하며 영광을 돌렸네 ♥Merry Christmas!!!♥ 오늘 성일은 구주 성탄을 기다리면서 찬송을 불러 보기로 해요. 큰 별을 보고 크게 기뻐한 동방박사들은 산을 넘..

*사랑하는 너를 기다린다!(2)

사랑하는 너를 기다린다!(2) 주구산의 솔나무에 앉은 백로들이 철길 위로 오가는 기차를 보며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중에 두 날개를 힘차게 편 용기 있는 한 마리가 동쪽으로 향해 날아갔다. 가만히 앉아서 속절없이 기다리기보다 더 높이 비상하여 찾아 나서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임을 알았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드디어 그들은 상봉하여 한마음으로 희망의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행동에 나설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무언가를 하는 데 너무 늦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 칼 샌드버그(Carl Sandburg, 1878.1.6~1967.7.22) 미국의 시인, 작가, 역사가, 퓰리처상 수상- 시골역의 한편에는 초가지붕을 만들어 옛 풍습을 그대로 옮겨놓아 시내에 있는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고유의 역사와 ..

*습작<글> 2021.12.04

*소중한 만남!(2)

소중한 만남!(2) 가을에 쓸쓸하게 떨어지는 낙엽들은 썩고 썩어 나무뿌리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자연계의 현상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면서 그 나름대로 성장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우리의 인생들도 이 세상에서 짝을 이루어 同苦同樂하며 살다가도 언젠가는 영원한 하늘나라로 가게 된다. 두 사람이 아무리 사랑해도 함께 손을 잡고 갈 수 없는 생명의 길이 놓여 있기 때문이다. 내일을 알 수 없는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든 일에 아웅다웅하며 다투기보다는 서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후회없이 사랑을 주어야하리라.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월동(越冬) 준비는 하면서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Tlostoy, 러시아 소설가, 1828.9.9~1910.11.20) - 우리의..

*습작<글> 2021.11.11

*예수 따라가며(When We Walk With the Lord)/J. H. Sammis

예수 따라가며 (When We Walk With the Lord) (잠 16:20) /J. H. Sammsi, 1887 /W. H. Doane, 1887 1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늘 함께 하시리라 (후 렴)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2 해를 당하거나 우리 고생할 때 주가 곧 없이 하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안위해 주시리라 3 남의 짐을 지고 슬픔 위로하면 주가 상급을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항상 축복해 주시리라 4 우리 받을 것을 주께 다 드리면 크신 사랑을 깨닫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은혜 풍성케 하시리라 5 주의 힘을 입어 말씀 잘 배우고 주를 모시고 살아가세 주를 의..

*숲속의 오솔길에서

숲속의 오솔길에서 풀벌레 소리들과 함께 사색의 계절인 가을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왔다. 화명의 생태 숲길에도 일찍 물든 갈잎들이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한 잎씩 소스라치며 떨어져 마지막을 장식하느라 신음을 하고 있었다. 푸르던 은행잎들도 사랑을 그리다가 끝내 열매를 맺지 못하고 풀숲에 누워 지나온 시간에 대한 연서를 되새기기도 했다. 늘 푸른 소나무들은 솔방울을 땅에 떨구면서도 서로를 위로하고... 메타쉐콰이어 나무들도 갈바람에 가지들이 부러지지 않도록 따뜻하게 손을 맞잡고 힘껏 부둥켜 안아 주었다. "힘을 내라! 힘을 내면 약한 것이 강해지고 빈약한 것이 풍부해질 수 있다" - 뉴턴(Newton, 1642~1727) 영국의 물리 학자, 천문학자, 수학자, 1704년 저서 - 나무의 열매는, 시기에 맞춰 꽃..

*습작<글> 2021.09.28

*나 어느 곳에 있든지(I can not Tell thee Whence it Came)/J. S. Brown

나 어느 곳에 있든지 (I Can not Tell thee Whence it Came) (요 14:27) /J. S. Brown. 19th Century /L. O. Brown. 19th Century 1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후 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2 내 맘에 솟는 영생수 한없이 흐르니 목 마름 다시 없으며 늘 평안하도다 3 참되신 주의 사랑을 형언치 못하네 그 사랑 내 맘 여시고 소망을 주셨네 4 주 예수 온갖 고난을 왜 몸소 당했나 주 함께 고난 받으면 면류관 얻겠네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맞아 하나님의 축복이 가정마다 임하시어 함께 기쁨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추석..

*그리움을 안고 기차는 달린다!

그리움을 안고 ≪≪≪ 기차는 달린다! 가을 하늘의 하얀 뭉게구름들이 기찻길을 따라 흐르는 낙동강과 어울러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었다. 들녘에는 벼들이 익어가고 하우스 농장의 일손도 부지런함으로 생산에 힘을 내었다. 며칠 있으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올 가족들의 먹거리를 장만하고 방역수칙으로 안전하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먼저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어 병마로부터 이길 수 있도록 보호해 주시길 간구해야겠다. "하나님이여 나의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시편 64:1) 누구든지 고향을 떠난 객지의 생활은 힘겹고 괴로움이 많아 마음 둘 때가 없어 방황하기도 했겠지만, 사랑과 위안을 주는 고향을 찾아 푸근한 정을 나눌 수 있다면..

*습작<글> 2021.09.18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Oh, to be Like Thee)/T. O. Chisholm

내 모든 기도의 제목 (Oh, to be Like Thee) (고전 11:1) /T. O. Chisholm,1897 /W. J. Kirkpatrick, 1897 1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예수를 닮기 원함이라 예수의 형상 나 입기 위해 세상의 보화 아끼잖네 (후 렴) 예수를 닮기 내가 원하네 날 구속하신 예수님을 내 마음 속에 지금 곧 오사 주님의 형상 인치소서 2 무한한 사랑 풍성한 긍휼 슬픈 자 위로하시는 주 길잃은 죄인 부르는 예수 그 형상 닮게 하옵소서 3 겸손하시고 거룩한 예수 원수의 멸시 참으시사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은 구주를 닮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심하여 견딜 수가 없을 정도였지만... 오후시간에는 천둥과 번개가 무섭게 치더니 줄기찬 소낙비가 뿌려 주어 시원..

*힘을 내자!(1)

힘을 내자!(1)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코로나19로 고군분투하시는 의료진들의 고생은 너무나 괴롭고 힘들실 것이다. 돌출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기승은 방역을 소홀히 하는 결과로 더욱 악화되고 있다. 병상에서 확진자의 생명을 살리시려는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님의 흘리시는 땀으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그들의 노고에 언제나 존경심을 갖는다. "고생 많으십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늘 감사합니다!" "사람은 누구 할 것 없이 자신만의 짐을 지니고 살아간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위로와 충고로 다른 사람을 도와주어야 한다" - 톨스토이(Tolstoy, 1828.9.9~1910.11.20) 러시아 소설가. - 누구나 하나뿐인 소중한..

*습작<글> 2021.07.20

*끊임없는 희생적인 사랑!

끊임없는 희생적인 사랑! 한 해의 상반기가 코로나19의 살벌한 삶 속에서도 세월은 流水같이 흘러가고.... 감동적인 청포도의 시가 알알이 맺힌 그리움의 가슴으로 7월을 맞이했다. 그 옛날 이때 즈음이면, 아이들은 방학에 시골 외할머니 집에 가서 신나게 지낼 생각을 하며 기분이 들떠 있기도 했다. 교회에서는 유년 주일학교 교사들이 여름 성경학교의 강습을 받고 프로그램을 짜며 종소리를 듣고 동네방네 아이들이 교회로 모여 즐겁게 찬송부르며 하나님 말씀을 배우길 온 정성을 기울여 준비하기에 바빴다. 일 년 중에 가장 바쁘면서도 아이들과 자연 동산에서 뛰어놀며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하는 즐거움은 가장 큰 기쁨의 시간이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

*습작<글>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