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 위로 %%%%% _ 심 성 보 _ 나비 하나 날지 않는 자욱한 거리에서 살자고 살아보자고 달려야만 하는 진실 벗이여. 무슨 말을 하여 그대를 위로하랴 버리다 버리다가 못다 버린 잡동사니 풀다가 풀다가 못다푼 엉킨 꾸리들 삶이란 그런건가봐 시작도 없고 끝도 없이 빠지지 않으려고 망가지지 않으려고 .. **童溪의 시 200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