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들이 많아지게 하소서/용혜원 좋은 일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용혜원 우리들의 삶 속에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나서 모두 기분이 상쾌해지고 표정들이 밝아지기를 원합니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반가운 친구를 만나고 별로 기대하지도 않았던 일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좋아보인다는 소리.. **시의 나라 2015.11.12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며/용혜원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며 /용혜원 오 주님!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봅니다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강물은 우리의 삶과 같습니다 푸른 하늘에 할 일 없이 몰려다니는 듯한 구름들이 쏟아놓은 비가 산과 들판을 적십니다 강물은 대지와 오래 사귄 친구처럼 그 위를 친근한 모습으로.. **시의 나라 2015.10.03
서두르게 될 때/용혜원 서두르게 될 때 /용혜원 빠른 속도를 요구하며 쉴 틈 없이 분주하게 오가며 서두르고 급해지기만 할 때가 있습니다 남보다 앞서고 싶은 생각에 때로는 남보다 뒤쳐져 있다는 조급함이 마음을 분주하게 만들어놓습니다 서두름은 욕구불만과 욕심에서 분출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눈앞에 .. **시의 나라 2015.09.25
세 가지 현명한 행동 세 가지 현명한 행동 넓게 배우고 의문이 있으면 곧 묻고 삼가 이를 깊이 생각하라 -중용- 예루살렘에 사는 어떤 사람이 여행 도중에 병이 들고 말았다. 자리에 누운 그는 이제 자신이 살아날 가능성이 없음을 알고 여관 주인을 불러 이렇게 말했다. "이제 나는 곧 죽게 될 것 같습니다. 내.. 탈무드 2015.06.19
날아가 버린 행복/김경진 목사 날아가 버린 행복 /김경진 목사 늑대 내외가 참떡같이 찰싹 붙여서 산책을 하고 있었다. '어럽쇼. 이게 뭔가? 이게 알리딘의 램프가 아닌가? 우째 이런 게 여기 있지?' 하면선 의아했지만 그게 문젠가, 현실적으로 여기에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이젠 우리도 살판이 났구나' 하면서 늑.. **寓話集 2015.04.21
금권선거/김경진 목사 금권선거 /김경진 목사 세월이 어떤 세월인데 아직도 힘만으로 우리의 지도자를 택할 것인가 하는 원성이 높아졌다. 결국 사자대왕이 하야를 하면서 누구나 출마하여 투표로 지도자를 선택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동물의 세계에도 이젠 선거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새로.. **寓話集 2015.04.14
개념의 차이 개념의 차이 /김경진 목사 주인 집에서 생일 잔치상을 물렸다. 맛있는 음식을 본 아들 돼지가 에미, 애비도 생각지 않고 혼자서 주둥이를 쳐박고 먹는 것을 본 아빠가 "인석아, 욕심 그만 부리고 함께 먹자"며 타이르자, 녀석이 눈을 데굴데굴하면서 "내가 무슨 욕심을 부린다고 그래요. 욕.. **寓話集 2015.02.26
제 버릇 누구주나? 제 버릇 누구주나? "나는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 (잠언 30:2) 우째 이런 일이 있게 됐을까? 우째 이런 말들을 우리 짐승에게 붙일까 하는 생각에 호랑이는 불쾌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했다. 인간과 짐승은 종과 유가 다르고 생활이 다른.. **寓話集 2015.01.10
자기를 사랑함에 대하여/토마스 아 켐피스 자기를 사랑함에 대하여 /토마스 아 켐피스 1 내 아들아, 너는 모든 것을 얻기 위하여 모든 것을 주어야 하며 어떤 것도 네 자신의 것으로 돌리지 말라.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이 세상에 있는 어떤 것보다 더 해로운 것임을 깨달으라. 네가 어떤 것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애착과 사랑에 비.. **그리스도를 본받아 201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