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본향 16

*고향은 우리를 기다린다!

고향은 우리를 기다린다! 구정이 며칠 남지 않았다.고향을 그리는 사람들의 마음은언재나 그곳으로 향해 달려간다.곪목어귀에서 기다리실 부모님의 모습을 생각하면 하루가 급해진다.사랑하는 가족간의 만남은 큰 기쁨과최고의 행복을 안겨주기 때문이다.이처럼 명절은 고달픈 타향살이에서느끼지 못한 고향의 맛과 사랑을서로 주고받는 돈독함이 넘쳐난다.어릴 때 천진난만하게 뛰어놀던 고향은 한평생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위안이며 안식처다."돌아오라 고향집으로...막혔던 담을 헐고 허심탄회하게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자!주의 아가페 사랑으로 더욱 뭉처어지러운 세상의 불의를 물리치고자자손손 믿음을 지키자구나!" "내 성 안에는 평강이 있고내 궁중에는 형통이 있을지어다내가 내 형제와 내 붕우를 위하여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평강이 있..

*습작<글> 2025.01.23

*복사꽃 피는 고향의 봄!

복사꽃 피는 고향의 봄! 연분홍빛 복사꽃들이 피어나는 고향의 언덕 길은 봄향기로 가득했다. 길가에 앙증스럽게 피어난 민들레꽃들과 제비꽃들이 렌즈와 눈을 맞추며 만나서 반갑다고 수줍게 미소지었다. 산골짝에서 흘러온 시냇물 소리도 옛이야기를 조잘대는 것만 같았다. 멀리 보이는 비탈진 언덕배기엔 수채화를 그린 듯 은은하게 펼친 복사꽃의 풍경은 무릉도원처럼 평화롭고 아름답게 보였다. "오! 그립던 고향 이여! 어디를 가도 인정이 넘치어 마음에 기쁨을 안겨 주누나!"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반겨주고 위로해 주는 곳은 고향 아니고 또 어디 있겠소.." "세상에선 고향이 푸근하지만 더 좋은 본향(천국)을 준비하며 주를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

*습작<글> 2024.04.17

*주님께 영광(Thine is the Glory)/E. L. Budry/G. F. Handel

할렐루야!!! 우리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고난의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다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전염병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들이 위협을 받아 고통중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주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사랑하는 님들 이여!!!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날 아침의 안개같은 인생들이지만... 느닷없이 닥쳐온 병마로 갑작스럽게 수많은 생명들이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이 너무나 참담하기만 합니다. 이 일을 해결해야할 방책이 없는 상황에 ..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J. Newton

나 같은 죄인 살리신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엡 2:5) /J. Newton, 1779 /Traditional American Melody Arr. by E. O Excell,1900 1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어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할렐루야!!!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은혜를 생각하는 사순절 기간이지만, "어떻게 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라며 날마다 근심과 걱정..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동영상및 사진>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강변에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꽃들이 바람에 날리어 어디론가 사라져 갔다. 돌사이에 피어난 민들레꽃들도 때를 맞춰 자신의 시간을 준비하여 비행시킬 씨앗을 품고 어느 곳에서라도 잘 안착하여 많은 꽃을 피우길 바라기도 했다. 왜가리 한 마리가 물끄러미 강물을 바라보며 슬픔에 잠겨 있는 것만 같아 보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자꾸만 눈길이 머무렀다. 오후시간, 징검다리에서는 젊은 아빠와 엄마, 어린 두 딸들이 졸졸~졸 흘러내리는 냇물에 맨발로 물장구도 치며 포근해진 봄날을 신나게 즐기고 있었다. "얘들야! 아직 물이 찹지 않니?" "괜찮아요! 넘~재미있어요!" 아주 귀엽고 공주같은 아이의 발이 빨개진 줄도 모르고 놀고 있었다. 엄마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재밌게 장난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

*습작<글> 2019.04.17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J. Newton

나 같은 죄인 살리신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엡 2:5) /J. Newton,1779 /Traditional American, Melody Arr. by E. O. Excell.1900 1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아멘 할렐루야!!! 갑자기 불어온 차가운 봄바람에 꽃들은 울상을 짓고 있었어요. 꽃샘추위가 움을 틔우는 두릅나무와 명자꽃잎들을 놀라게 하였답니다. "아이구! 추워! 덜덜덜... 오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