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새/童溪 심성보 물총새 /童溪 심성보 엉겅퀴 꼭지점에 사뿐 앉은 물총새 꽃인지 넝쿨인지 버들치가 어찌 알랴 살 같이 내려 꽂는 사냥 솜씨 적막을 뚫는 저 입수. - 2019. 7. 16 오후. 신작 시조 - **童溪의 시 2019.07.31
*다람쥐/동계 심성보 <동영상및 사진> 다람쥐 /童溪 심성보 어디서 배웠느냐 재주 넘는 다람쥐야 새까망 눈망울이 깜직해라 다람쥐야 아저씨 도토리가 모자라요 청설모가 훔쳐 갔어요. - 2019년『수탉 두 마리』동시조집에서 - **童溪의 시 2019.06.29
집오리/동계,심성보 집오리 /童溪. 심성보 새벽부터 냇가로 가 먹이 잡는 집오리 물놀이 퐁당퐁당 모가지 간질간질 해지자 날개를 털고 대문 열고 뒤뚱뒤뚱 - 2013년 <곰보빵> 동시조집에서 - **童溪의 시 2018.06.15
세발 자전거/동계. 심성보 세발 자전거 /童溪. 심성보 삐뚤빼뚤 자전거 아기 세발 자전거 아무도 타지말래 끙끙끙 혼자 탄대 찌르릉 세발 자전거 삐뚤빼뚤 찌르릉. - 2013. 5.<곰보빵 제2 동시조집>에서 - **童溪의 시 2018.05.04
시향(詩鄕) 2 /童溪. 심성보 시향(詩鄕) 2 童溪. 심성보 물물이 녹두물이 야트막한 강변마을 산꿩 우는 모롱이를 돌고 돌아 넘어와서 노을빛 수려한 두렁 쓰다듬는 푸른 향수. 콩줄같은 실개천이 찹쌀같은 토끼풀이 더불어 살아가는 해오라기 앉는 여울 옛 시인 가락을 타고 흘러흘러 강이다. 물총새 자맥질에 물잠자.. **童溪의 시 2017.05.30
*시편 128:1~6<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시편 128:1~6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 *습작<글> 2015.07.07
*금강산도 식후경!!! (덕촌집. 성읍, 꽃자리에서) <사진> /작은천사 금강산(?)도 식후경!!! <사진> (덕촌집, 성읍, 꽃자리에서) /작은천사 아! 얼마만인가? 진수성찬!!! "여기..안 있소...저기...안주가 좋으니 톡톡한 막거리 한 사발 땡기는 구먼요 허허" "와 카능교...어지럽을낀데...참으소 마..깨갱깽~" 덕촌집에서의 회포는 비가 내리지 않아도 사랑의 밥.. *습작<글> 2015.06.29
*강가의 떡버들 나무 아래서~~ <사진> /작은천사 강가의 떡버들 나무 아래서~~ <사진> /작은천사 주말은 마음의 여유가 넘치기도 한다. 어디 멀리 떠나기 보다 가까이에 있는 징검다리가 보이는 강가의 떡버들 나무 아래로 갔다. 사랑과 함께 나무 그늘에 앉아 새소리를 들으며 흐르는 강물을 따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눈다면 영화의 .. *습작<글> 2015.06.28
국제시장/童溪 심성보 - <섬마을 선생님>의 애절한 열창에 옛추억의 나래로... 장날이면 엿봉지 싸들고 오셔서 입에 넣어 주시던 울아부지 생각에 가슴이 찡~~ 맷돌이 닳아도 잊지 못할 부모님의 사랑이 맴돌아요! - <그리움> 국제시장 /童溪 심성보 골라 골라 짝짝 골라 골라 짝짝 옷 가지 너절 너절 머.. **童溪의 시 201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