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뛰어 승리하자! 화명의 장미원에 찬란한 아침 햇살이 비춰 나무들마다 생기를 얻고 있었다. 시종일관 굳굳하게 꽃 필 날을 기다리던 하얀 목련화가 어느새 가지마다 수많은 꽃송이들이 탐스럽게 피어났다. 다시금 생명을 주시고 꽃을 피우게 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모두가 감사하며 한마음으로 찬양하였다.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시편 104:33) 또다시 새봄이 찾아 왔건만 죄악된 온세상의 환경은 변하지 않고 더욱 멸망의 길로 자초하는 상황에 놓였다. 여전히 공산국가끼리 손을 잡아 독재자들이 장기집권을 강행하는 돌이킬 수 없는 위기에 달하고 있다. 하루속히 참혹한 전쟁을 일으키는 우두머리들의 소행을 막지 못하면, 괴로운 고통의 시간이 길어 비극은 계속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