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마음의 사막에도 장대비야 내려라/작은천사 우리들 마음의 사막에도 ;;::;;;;;;;;;:;;;; 장대비야 내려라 /작은천사 비가 온다. 하늘이 통곡하는지.... 장대비가 자꾸만 회초리가 되어 마음을 두들긴다. 마음과 뜻을 다하여 주를 섬기라며 호되게 혼을 내나 보다. 봄날에 가장 늦게 깨어나 겨우 잎을 내었던 대추나무에 조롱조롱 꽃이 피어 꼬깔모양의 .. *습작<글> 2011.07.10
자연에게 감사(感謝)의 교신(交信)을 보내며... 자연에게 感謝의 交信을 보내며.... /작은천사 붉은 장미꽃들이 바람에 흣날리며 "아름다운 것도 별 수 없어..한 때 뿐이야.."라며 한탄의 울음 삼키며 바닥으로 떨어지지만 줄기에 붙은 가시들은 눈에 가시같이 잘도 버티고 있었다. 아름답고 진한 꽃일수록 자신을 보호하는 가시 하나쯤은 숨기고 있다.. *습작<글> 2011.06.16
산책의 기쁨/작은천사 산책의 기쁨 /작은천사 이른 아침의 산책은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좋고,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사색하며 일상의 일들을 떠올리지 않고 아름다운 마음이 되어 꽃들과 새들과의 교류는 행복하기만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오솔길에 들어서니 감꽃들이 피어 떨어지지도 않고 배꼽처럼 붙어있었다... *습작<글> 2011.06.12
강물따라 사랑의 종이배를 띄우며.../작은천사 강물따라 사랑의 종이배를 띄우며.. /작은천사 "나는 가련다..이니스프리의 호도로..." 에이츠의 시가 바람이 되어 가슴으로 살랑살랑 불어온다. 강가에 군락을 지어 있는 보랏빛꽃들과 노랑이의 꽃들과 눈인사를 나누며 그제께 황하와 같이 흙탕물이던 물빛깔이 오늘은 흐르면서 저희들끼리 부딪치어.. *습작<글> 2011.06.05
大地는 무엇을 원하는가? /작은천사 大地는 무엇을 원하는가? /작은천사 봄은 생명의 찬란함과 함께 땅속과 물속에서 꿈틀거리며 생동하여 작고 귀여운 야생화들과 햐안 개망초꽃들이 만개 되어 있었고 벚꽃이 지고 난후에 버찌의 열매가 빨갛게 달려 있어 여름을 향해 가는 강가의 풍광도 어디서 떼지어 다니는 베스들이 나타나 산란하.. *습작<글> 2011.05.31
골목길의 애환(哀歡)/작은천사 골목길의 애환(哀歡) /작은천사 뽕잎의 잎사귀 사이로 오디가 아직 푸른빛을 띄어 아주 작은 열매가 맺혀있고 산나리꽃 줄기와 잎들이 층을 이루어 잎사이마다 까만 알을 품고 싱싱하게 계단에 올라가는 모양으로 층을 이루어 얼굴은 아직 감추고 있었다. 골목길의 환경은 봄이 시작되고 부터 아무도 .. *습작<글> 2011.05.26
자스민 꽃이 나비되어 날다/작은천사 자스민 꽃이 나비되어 날다 /작은천사/ 자스민꽃들이 보랏빛으로 피어 연약한 가지에서 자신의 가냘픈것도 잊은 채 온 힘을 다해 향기를 전해 주더니 이제 뽀얀 얼굴을 하고선 누렇게 변하여 오글어들까 걱정하는 것 같아서 차마 그대로 둘 수가 없어서 한잎 두잎 따다가 흰나비를 만들어 봤다. 그리.. *습작<글> 201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