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등불을 켜자!
목련화가 선녀처럼 곱게 피었다가
바람이 불 때마다 한 잎씩 떨어졌어요
베르테르의 편지도 못다 읽은 채
슬픔의 눈물이 되어 낙화되었어요
오! 가련한 생명이여!
아름다운 꿈을 꾸는 계절에
아리따운 모습은 간 곳 없고
멍들어 짓밟힌 흔적만 남았네라
너와 나, 절망하는 모퉁이에서
꺼지지 않는 생명의 등불을 켜자
꽃잎마다 사랑의 끈으로 고이 엮어
희망이 속삭이는 꽃길을 만들어 보자.

- 절망에서 희망을 찾기를 원하며...
<사월의 노래>를 부르는 덕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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