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홍매화와 동박새!

샬롬이 2020. 2. 25. 11:48







홍매화 동박새!


엄동설한을 견디며

 굳세게 피어난 홍매화!

매몰찬 봄비에 고운 얼굴 젖어

눈가에 슬픔이 한없이 흘러내리구나

찬란한 햇살이 비취어 너의 모습

진한 향기 머금어 기쁨을 안겨다오~

- 비오는 날 -


며칠 전에는 함박눈이 내렸고, 바람이 차가웠다.

햇살이 좋은 날, 해마다 길가의 담벼락에 기대어

 곱게 피어난 홍매화곁에 마주하고 가던 길을

멈추어 서서 은은한 향기에 빠져들곤 했다.

오늘은 속절없이 비가 내리니

울적한 마음 가눌 수가 없다.

그래서 홍매화와 함께 나누었던

 '예수와 함께 계시니(Living for Jesus)'찬송가와

'복케리니(Luigi Boccherini,1743-1805)

미뉴에트(Minuet)' 로 즐거웠던 시간의

동영상을 들여다 보며 조그나마 행복을 느낀다.

"이 세상 친구 없어도

예수는 나의 친구니

불의한 일을 버리고

예수를 위해 삽시다

날마다 주를 섬기며 언제나 주를 기리고

그 사랑 안에 살면서 딴 길로 가지 맙시다"(찬송가)


온세상이 뒤집힐 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감염으로 모든 상황이 위급해도

불안과 공포를 몰아내는 음악은 위로가 되는

성서로운 찬송가와 명량한 멜로디 뿐이다.

복케리니도 아내와 두 딸을 전염병으로 잃었지만

그 모든 일들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남겼다.

찬송가를 작곡한 ( C.F.Weigele,1871-?) 작곡자도

목회자로서 좌절에 빠져 자살하려는 직전에

강렬한 하나님의 임재를 느껴 위기의 순간을

믿음으로 넘겼다는 것이다.  

지금 이순간도 지독한 코로나19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절망과 고통속에서 부르짖는 기도가 주께 상달되어

빠른 시일내 치유되고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중국발 우한폐렴(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국은 물론이거나 청정지역인 곳까지

막강하게 감염되어 있어 너무 안타깝다. 

정부의 늑장 대응과 이단종교인 신천지로 인한 

감염경로가 무자비하게 확산되어 생명들을

공포가운데서 죽음으로 몰고 가고 있으니 눈물이 난다.

오늘까지 확진자(977명)가 발생하고 사망(11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비참함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의료진들의 병마와 사투를 벌이며 헌신하여

완치(22명)라는 기쁜소식이 전해지기도 하니 다행스럽다.

그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이라도 지역의 이미지때문에

서로 기피하여 손과 발이 자유를 잃어가고 있을 뿐이다.

또한 국가적으로도 타국에서 무시를 당하는 것을 볼 때

마음의 상처는 이루말 할 수가 없는 상황에 놓였다.

처음 발생한 근원지인 중국 나라조차도

막무가내로 조롱을 하니 베푼 사랑은 간곳조차 없고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이럴 수가...

그러길래 이번일은 물론, 애당초부터 가면을 쓴

공산당들의 횡포를 막아야함을

정부와 후예들은

뼈절이게 명심해야 게다. 


-짝꿍을 만난 동박새를 보며..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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