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오늘의 양식

*더, 더, 더 (빌립보서 4:11)

샬롬이 2019. 12. 19. 12:01






더, 더, 더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빌립보서 4:11)




딸이 말을 배우면서

 "더"라는 단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잼을 바른 토스트를 가리키며

"더"라고 말합니다

남편이 딸에게 돼지저금통에 넣으라고

 몇 개의 동전을 건네주자 아이는 손을 벌리며

"더"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에는 아빠가 출근하고 난 후

"아빠 더!"라고 소리 지르기도 했습니다


이런 내 딸처럼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주위를 돌아보며 "더" 라고 요구하지만,

불행하게도 결코 만족하지를 못합니다.

우리가 이런 습관의 고리를 끊고 바울처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다"

(빌 4:11)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내가...배웠다"라는 구절은

바울이 모든 상황을

즐겁게 맞아들이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그가 자족하기를 배우는 데에는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바울의 증거에는 뱀에게 물린 것으로부터

영혼 구원까지, 부당하게 고소당한 것으로부터

교회를 세운 일까지 등, 그의 사역에 있어서의

여러 부침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영적 차원의 만족을 얻는 데에는

예수님만이 해답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3절)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영적인 힘을 주셔서

힘겨운 시간을 견뎌내고 많은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만약 당신이 "더, 더, 더"를 추구하고 있다면,

자족함은 그리스도를 "더" 소유하고 있을 때

오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세상 것을 얻기 위해 초조해하지 말라

결코 만족하지 못하리니

만족함의 비밀은

주님이 공급하시도록 맡기는 것이라네




-오늘의 양식/김상복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