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오늘의 양식

*크리스마스 정신(누가복음 1:35)

샬롬이 2019. 12. 26. 08:26





크리스마스 정신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누가복음 1:35)




12월 풍성했던 이웃에 대한

넉넉한 나눔과 호의는

금방 사라져버리므로,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정신을 일 년 내내

 갖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말하게 됩니다.

왜 친절과 동정심은 달력의 특정한 날에

 해당되는 것처럼 보일까요?

성탄절기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마는

훈훈한 감정보다 더 진심어린 동정심이

끊임없이 솟아나는 샘은 없을까요?


누가복음의 처음 두 장에는

참으로 놀랍게도 성령님이 일곱 번이나

언급되어 있습니다.

성령님의 역사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례요한(1:15)과 마리아(1:35), 엘리사벳(1:41),

사가랴(1:67), 그리고 시므온(2:25-27)의

삶속에 열거됩니다.

우리가 흔히 "크리스마스 이야기"라고 부르는

 이 부분은 어떤 생각이 갑자기 떠오르게 하거나

예기치 못한 감동을 준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없습니다.

그 대신에, 성령님은

시므온을 인도하셨고,

사가랴와 엘리사벳 두 사람 속에 충만하셨으며,

마리아를 잉태계 하신 분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들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들과 함깨 있을 때에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있습니까?

성령님이 일러주시는 것을 들을 준비,

그리고 그것에 지체 없이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그래서 그분의 따뜻한 사랑이 우리 마음을 채우고

우리의 손을 통해서 전해질 수 있게 하시겠습니까?

오늘날에는 그리스도의 임재와 능력이

성령님을 통해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그 성령님은 일 년 내내 참되고 영원한

크리스마스 정신입니다.


주님의 충만한 영이

여기 이 시간 우리에게 임하소서

성령과 그분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새롭게 기름 부으소서




-오늘의 양식/김상복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