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오늘의 양식

유순한 대답의 힘(잠언 15:1)

샬롬이 2019. 11. 8. 04:57

 

 

 

 

유순한 대답의 힘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언15:1)

 

 

 

길이 많이 막히는 시간에 보스턴 시내의

터널에서 내 차가 고장이 났습니다.

화가 난 운전자들이 힘들게 내 차를 비켜가면서

불평들을 쏟아냈습니다.

결국 차는 정비소로 견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차는 나중에 또 고장이 나서,

나는 새벽 2시에 고속도로에 서 있어야 했습니다.

차는 다시 예전의 정비소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 정비소는

레스삭스 팀의 야구경기가 있는 동안에는

주차장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다음날 퇴근 후 차를 찾으러 갔을 때,

내 차는 서른 대의 다른 차들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내 첫 반응은 그리스도인답지 못하였습니다.

화가 나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다가,

묻 닫을 시간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직원들이

더 도와주지 않을 거라는 것을 깨닫고는

그만두었습니다.나는 유리문으로 마구 달려가

문을 열려고 애를 썼습니다.

정비소 직원들이 나를 보고 비웃자

화가 더 치밀어 올랐습니다.

 

나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바로 그때 내가 얼마나 그리스도를 닮지 않게

굴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는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잠긴 문을 똑똑 두드리면서

안에 있는 직원에게 "미안합니다."라고

입모양으로 말했습니다. 그들은 놀랐습니다!

그들은 나를 들어오게 했고, 나는 부드럽게 방금 전의

내 행동은 그리스도인답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몇 분 뒤에 그들은 차들을 옮겨내 차의 길을 내주었습니다.

나는 과격한 말보다는 유순한 말이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잠 15:1)

진리를 배웠습니다.

 

오, 내각 분노에 사로잡혔을 때

혀와 입술을 진정시킬 힘을 갖게 하소서

그러나 실패할지라도 하나님, 내게

사과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오늘의 양식/김상복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