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자라들은 무슨 꿈을 꿀까? <동영상및 사진>

샬롬이 2019. 5. 13. 12:01





자라들은 무슨 꿈을 꿀까?

<동영상및 사진>




화명의 장미공원에 있는 연못에는

자라들이 가끔 보여 산책나온 사람들과

아이들이 보며 좋아 하기도 했다.

자라 두 마리도 뚜꺼운 등짝을 지고

목을 쭉 빼어 고개를 들고 있어

누가 왔는지 보는 것만 같았다.

바위에 앉아 움직임이 거의 없어 보였지만

그들도 서로 무언의 대화를 하면서

새들처럼 하늘을 나는 꿈을 꾸고 있는지

아무도 모를 일이었다.


"자라들아!

아무리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힘겨워도

꿈을 잃지 말고 하늘을 향해

너의 소원을 말해 보려므나!"

"꿈을 꾸어 봤자...

하늘을 날 수 있을까요?

꿈에서나 비상하겠지용~~"


자라의 꿈은 현실에 맞지 않지만

눈을 감으면 금방이라도 이루어질 것만 같아

고개를 세워 하늘을 향해 애원하고 있었다.

마침 하늘의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다가

연못 속에 풍덩~풍덩~

자라에게 이곳이 제일 좋다고

그냥 짝꿍과 함께 재밌게 지내라고 당부했다.

"자라 씨!

지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 하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오!" 



정오의 봄햇살이 각색 종류의 장미꽃들과

연산홍꽃들이 핀 공원길에 눈부시게

 내리 쬐고 있었다.

벌써 봄이 지나 초여름의 기온으로

짧은 소매를 입은 사람들이 보이기도 했다.

아이들과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며 걷는

부부의 다정한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다.

"오! 꽃보다 더 예쁘구나!"

"암요! 누구 딸인데요...하

"아빠, 엄마, 딸이랍니다! 호호"


오월달인 요즘, 

화명에 위치한 장미공원의

연못가에선 노랑 꽃창포가 곱게 피어

아사달을 그리는 아사녀처럼 물에 비친

고층 건물들을 쳐다보고 있었고,

 물위에 얼굴을 내민 연분홍빛의 수련꽃들도

저마다  효심이 깊은 심청이와 같아 보여

안스럽게만 보이기도 하였다.

"아!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 가다니...

아이구! 가엽고 불쌍한 청아!"



오늘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너무나 이기적이고 양심이 불량한 사람들을

뉴스를 통해서 접할 수가 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올라간 자리들은

모래 위에 세운 성과 같이 결국에는 무너져

수치를 당할 수 밖에 없다.

경제가 곤두박질치는 힘겨운 대한민국도

국민을 볼모로 잡아 세금만 올리는 병폐로는

나라다운 나라가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분통만 늘어가기만 한다.


꿈을 꾸는 청년들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앞이 막막하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다.

정부가 자국민을 위한 정책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데

비핵화는 고사하고 미사일로 위협하는

 북한의 꼭두각시처럼 겁먹고 돕는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며 동맹국을 무시한

국제적으로 제재위반이 될 수 밖에 없다.

공산주의에 억압받는 민족을 생각하면

하루 속히 도와 주는 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이지

핵포기를 하지 않는 북한의 우두머리 한 사람 때문에

온세계의 평화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고

알갱이 없는 빈껍질에 불과한 실정이다.


평화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선

무슨 일에든지 심사숙고하여

모두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고집스럽게 안보를 무시한 정부의

무조건적인 이타심은 퍼주고도 돌아오는 건

 핵미사일을 만들어 협박을 일삼는 

잔인무도함이 확실하게 드러남을 잘 알 수 있다.

핵무기 만들 비용으로 굶주림에 죽어가는

어린아이들을 살려내는 게 인간의 도리가 아닌가?...

모두가 속고...또 속고...

지혜롭게 행동하는 것이

최선책이 되는 길일 것이다.



가정의 달 오월에 행복과

평화를 꿈꾸는 우리들의 마음에

핵미사일이 왠 말인가?

어린 생명을 살리고자 하면...

우상같은 핵을 완전히 버리고

자유와 평화를 추구하는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방향을 돌이켜야만 되리라 본다.


"북핵을 타도하여

세계의 평화를 찾자!"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립보서 4:9)





- 평화의 꿈을 꾸며...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