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을 통한 묵상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
(잠언 12:27)
다람쥐들이
겨우내 먹을 양식을 모으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밤, 호도를 옮겨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열심히 뛰어다닌
다람쥐들이 굴로 돌아갔을 때,
반짝거리는 두 눈이 덤불 아래에서
이들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주머니쥐가 살며시 덤불 속에서
고개를 들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을 잠시 굴리고는
다람쥐들이 그렇게 힘들게 모아서
숨겨놓은 양식들을 찾아먹기 시작했습니다.
샅샅이 뒤지며 배불리 먹고 난 주머니쥐는
부른 배를 두드리며 자기굴로 돌아와
늘어지게 잠을 잤습니다.
만약 당신이 다람쥐의 입장이라면
주머니쥐의 못된 행동을
결코 참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이렇게 남이 노력한 것들을
자기 것으로 서슴없이 취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 마디의 고맙다는 말도 없이
다른 사람의 수고를 가로채어 갑니다.
하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이 땅에서의 모든 일들을 내려다 보고 계시며
하나라도 하나님의 눈밖에
벗어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권모 술수를 사용하여
자신의 이득을 부정하게 취한 자들에게는
결코 하늘에서의 상급이 없습니다.
정직하게 성실히 산 자들만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또 영원한 상급을 누릴 것입니다
우리의 상급은 저 하늘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영원히
그 상급을 누릴 것입니다.
- 댄. 낸시 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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