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잠언묵상집

잠언(22:5)을 통한 묵상/댄. 낸시 딕

샬롬이 2018. 9. 7. 04:31





잠언을 통한 묵상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하느니라"

(잠언 22:5)





길은 끝날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 집은 바로 산등성 위에 있었으나

길이 언덕 반대편 쪽으로

구불구불했습니다.

오르막을 가로질러 곧장 가는 길이

쉬워 보였습니다.

그들은 그 길을 떠나 경사진 곳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초목은 울창하고

지면은 불안정했습니다.

정상에 올랐을 때, 길은 가시 덤불과 

밤송이 가시로 막혀 있었습니다.

게다가 너무 조밀해서

뚫고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면이 흔들리는 바람에

더 이상 머물수 없어서

가시 덤불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이 버둥거리면 버둥거릴수록

가시에 더 찔리고 베였습니다.

집에 돌아왔을 때는 온몸에 상처가 나서

피가 나고 몹시 지친 상태였습니다.



쉽게 보이는 길이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지름길을 찾을 때에는

그 길에 있을 위험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앞에 펼쳐져 있는 길은

한 가지 이유에서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순례 여행을 하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야 할 지름길을 

아신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믿으면

우리가 있는 길이 가장 좋은 길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는 결코 우리를 나쁜 길로

인도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는 때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지 않는 길로 가면서

멋대로 탈선할 때뿐입니다.

항상 그의 길로 돌아가야 한다는 걸 

알고 있는한 만사가 잘될 것입니다.




- 댄. 낸시 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