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푸쉬킨

샬롬이 2017. 9. 6. 08:37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데르 푸쉬

(Aleksandr Puskin,1799.6.6~1837.2.10)

러시아 국민 시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은 그리움이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라

절망의 나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반드시 찾아오리라



마음은 미래를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법

모든 것은 한순간 사라지지만

가버린 것은 마음에 소중하리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을한 날들을 견디며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것

현재는 슬픈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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