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험한 시험 물 속에서(Jesus,Hide Me)/Tr. by John T.Underwood.

샬롬이 2016. 10. 9. 10:42

 

 

 

 

 

험한 시험 물 속에서

(Jesus, Hide Me)

(마 8:36)

 

 

 

/Tr. by John T. Underwood. 1988

/Anonymous

 

 

 

 

 

1

 

험한 시험 물속에서

나를 건져 주시고

노한 풍랑 지나도록

나를 숨겨 주소서

 

(후 렴)

 

주여 나를 돌아보사

고이 품어 주시고

험한 풍파 지나도록

나를 숨겨 주소서

 

2

 

권세 능력 무한하사

모든 시험 이기고

풍랑 조차 복종하는

내 주 앞에 비오니

 

3

 

사망길에 빠진 이 몸

캄캄한 데 헤매며

부르짖는 나의 애원

들으소서 내 주여

 

아 멘

 

 

 

 

 

 

 

할렐루야!!!

 

성일 아침의 가을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푸르고,

유난히 맑고 투명했어요.

폭우와 태풍탓인지 벌써 찬기운이

렌즈를 든 손끝을 시리기도 하여

잔기침이 나오곤 했어요.

벌써부터 콜록거리니...

영과 육을 잘 관리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사랑하는 님들 이여!

이번 제18호 차바(CHABA)태풍으로 인해

엄청난 수해를 당하신 모든 분들께

주님의 따뜻한 사랑과 위로하심으로

용기를 잃지 마시고 역경을 잘 이겨내시어

추워지기 전에 완전하게 복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우리들의 삶이 시시각각으로

위태한 지경에 이를지라도

담대한 믿음으로 어떤 순간이라도

좌절하며 원망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마음에 근심과 걱정이 쌓이면

어떻게 할지 방향을 잡을 수가 없겠지요.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과 은혜를 깨달아 낙심치 말고

반석같은 믿음으로 굳건하게

삶을 주님을 의지하시길 원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당한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좋은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며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항상 주님을 섬기며 경건한 생활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드리기로 합시다.!

환절기에 영육간에

강건하시옵길...

 

임마누엘!!!

샬~~~~~~~~롬!!! ^^*

 

 

 

"험한 시험 물속에서

나를 건져 주시고

노한 풍랑 지나도록

나를 숨겨 주소서

주여 나를 돌아보사

고이 품어 주시고

험한 풍파 지나도록

나를 숨겨 주소서" (1절)

 

 오후예배를 마치고 강변에 갔어요.

산시다리 밑으로 굉장한 물소리를 내며

강줄기따라 내려가고 있었답니다. 

금방이라도 휩쓸려갈 정도로 강력한 물결에

정신이 아찔할 정도였어요.

건너편으로 보이는 물이 얕은 곳에서 

짝을 이룬 오리들과 백로들이

안전지대를 찾아 깃털을 말리고 있기도 했어요.

큰물이 났기에 저들도 오도가도 못할 것 같았으나

두 날개가 있기에 어디론가 힘차게 날아가

먹잇감을 구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험한 시험 물속에서>의

찬송곡을 피아노로 녹음된 것에

강변의 풍경을 동영상으로 남기는데

홀로 바위에 서서 깃털을 다듬던 오리가

찬송곡이 마치는 것을 아는지 두 날개로 

"할렐루야!"을 외쳤어요.

거친풍랑을 이겨낸 그들도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었답니다~~

 

  - 한글이 참좋은 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