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나의 힘이요(Jesus is All the World to Me)/W. L. Thompson

 

 

 

 

 

예수는 나의 힘이요

(Jesus is All the World to Me)

(엡 1:7)

 

 

 

 

/W. L . Thompson 1904

/W. L. Thompson 1904

 

 

 

 

1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 되시니

구주 예수 떠나가면

죄중에 빠지리

눈물이 앞을 가리고

내 맘에 근심 쌓일 때

위로하고 힘주실 이 주 예수

 

2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친구 되시니

그 은혜를 간구하면

풍성히 받으리

햇빛과 비를 주시니

추수할 곡식 많도다

귀한 열매 주시는 이 주 예수

 

3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기쁨 되시니

그 명령을 준행하여

늘 충성하겠네

주야로 보호하시며

바른 길 가게 하시니

의지하고 따라갈 이 주 예수

 

4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소망 되시니

이 세상을 떠나갈 때

곧 영생 얻으리

한없는 복을 주시고

영원한 기쁨 주시니

나의 생명 나의 기쁨 주 예수

 

 

 

 

 

할렐루야!!!

 

뜰앞의 구부러진 대추나무엔

올해도 열매들이 조롱조롱 많이 달렸어요.

땅을 파고 거름을 주지 않아도 신통하게도

해마다 자신의 본분을 다하여

아낌없이 많은 열매를 제공해 주고 있어요.

대추나무의 특성은 다른나무들 보다

느지막하게 뚜꺼운 껍질을 뚫고

가지마다 움이 터서 잎이 무성하여

작은 별꽃을 피워서 열매가 영글어

가을엔 붉고 달콤한 영양덩어리가 되지요. 

 

이 모든 열매들이

창조주께서 내리시는 햇볕과 비를

흡족하게 받아 뿌리에서 가지로

잎들과 서로 교통하며 골로루 나누었기에

시들어 죽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

열매들이 주저리 달렸을 것입니다.

"와우! 올해도 정말 많이 달렸네에!"

"추석 전에 따서 먹읍시데이! ^O^"

공동체의 것이니깐 누구나 조금씩 따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맛을 볼 수가 있어

모두가 기뻐할 수가 있어요.

 

감이 익어가는 마을은

집집마다 감나무에 홍시가 달려

까치들과 참새들도

맛을 보느라 정신이 없지요.

"야들아! 처음익은 열매는 입에 대지 말고

주인께 바쳐야 하는 게 중요해!

욕심부리며 감사할 줄 모르면

삶이 더 힘들어 질꺼제..."

참새들과 까치들은 달콤한 홍시마다

주둥이로 찔러보느라 쓴소리에는

들은 척도 않으며 허둥대기만 했답니다. 

 

사랑하는 님들 이여!!!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우리들의 형편이 사방으로 힘들지라도

오늘날까지 생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찬양할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기로 해요.

요즘, 저의 블로그에는 시시각각으로

"남으로 창을 내겠소"라는 김상용님의

시를 읽는 분들의 수효가 많아짐을 알 수 있어요.

시를 보면 전원적인 생활을 원하는

시인의 마음이 묻어 있지만

제목만 보면 괜히 마음이 짠하지요.

억압 속에 고달파하는 북한의 동포들이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을

담은 것 같아서 말이예요.~~

 

이산가족들이 자유로운 이 땅에서

함께 모여 살아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북으로 창을 내겠소"라는 시라도 써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서로 왕래하며

주의 사랑과 평화를 누려야 할 것입니다.

이별이 없는 통일을 기다리는 민족의 마음에

거룩한 성일밤을 통해  

주의 크신 위로와 넉넉한 은혜로

가득 채워지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힘이 되시고 생명이되신

주 예수그리스도로 인하여

나라와 온 가정에 걱정과 근심이 변하여

주의 기쁨이 충만하시옵길...

 

 

임마누엘!!!

샬~~~~~~~~~~~~~~~~롬!!! ^^*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 되시니

구주 예수 떠나가면

죄중에 빠지리

눈물이 앞을 가리고

내 맘에 근심 쌓일 때

위로하고 힘주실 이 주 예수"(1절)

 

항상 웃음꽃이 만발하시며

감사하는 한가위가 되세요!!!

사랑하고 축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