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Nearer, My God, to Thee)/S. F. Adams

샬롬이 2016. 9. 4. 10:30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Nearer, My God, to Thee)

(창 28:10-19)

 

 

 

/S. F. Adams 1841

/L. Mason 1856

 

 

1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2

 

내 고생하는 것 옛 야곱이

돌베개 베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3

 

천성에 가는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날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4

 

야곱이 잠 깨어 일어난 후

돌단을 쌓은 것 본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여름에도 오지 않던 장맛비가

선선한 가을을 접하면서

강물이 넘치도록 쏟아졌어요.

떡버들 나무들도 갑작스런 놀람곡(?)에

어쩔 줄을 몰라 하는 것만 같았지요.

 

하지만 폭우가 지난 후,

 세차게 흐르는 강물에

젊은 아빠는 낚싯대를 드리워

여유롭게 즐기고 있었어요.

 멀찌감치 있는 남자아이는

밀려온 물가에서도 아빠가 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발로 물차기를 하고 있었답니다.

아빠와 아이는

큰물진 창수앞에서도

서로 사랑으로 엮여 있기에

두려워할 까닭이 없었겠지요~

믿음없는 나그네만 두려워하며

걱정스러웠다네요. 

 

   - 큰물이 덮친 강가에서 -

 
 

어제 오전까지 오던 비도 멈추어

성일날 아침은 맑고 깨끗해졌어요.

추석이 가까워지니 부모님의 산소를

벌초하려 가시는 분들이 산으로

차를 몰고 올라갔어요.

며칠 전, 비가 오기 전에

오빠와 함께 산소에 다녀왔지요.

오랫만에 부모님과의 옛추억을 떠올리며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오늘 올리는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찬송곡은 우리 부모님께서

생전에 항상 즐겨 부르시곤 하신

은혜로운 찬송이기도 해요.

힘들고 괴로울지라도

주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십자가를 생각하시며 자식들을 키워온

삶이기도 하셨지요.

부모님의 간절한 기도가 자손대에

귀한 열매가 맺혀 손자가 주의 종으로써

그 사명을 충실하게 잘 감당하기를

오늘도 하늘나라에서 기도드려 주실 것입니다.

"

조카야!  너희가족들이

굳센 믿음으로 어느 곳에 가든지

주의 인도하심따라 복음의 씨앗을 심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들이

풍성하게 맺혀지길 바란다!"

 

-자손대대로 믿음을 지키길 원하며 -

 

 

사랑하는 님들 이여!!!

어느 누구나 부모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을 거예요.

자나깨나 자식들 걱정으로

애닲파 하시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지요.

이제 얼마런지 알 수 없는 세상에 살면서

십자가를 지는 고통이 따를찌라도

항상 기쁨으로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말씀대로

힘차게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길 원합니다"

고백으로 주님과  늘 함께 동행하기로 해요!

환절기에 더욱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