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높은 곳을 향해/브라우닝

샬롬이 2015. 4. 21. 14:39

 

 

 

 

 

높은 곳을 향해

 

 

 

/브라우닝

 

 

 

 

위대한 사람이 단번에 그와 같이

높은 곳에 뛰어 오른 것은 아니다.

 

 

동료들이 단잠을 잘 때

그는 깨어서 일에 몰두했던 것이다

인생의 묘미는 자고 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다.

 

 

무덤에 들어가면 얼마든지 자고 쉴 수 있다.

자고 쉬는 것은 그때 가서 실컷 하도록 하자.

살아 있는 동안은 생명체답게 열심히 활동하자.

잠을 줄이고 한걸음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내딛자.

 

 

높은 곳을 향해, 위대한 곳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