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관(國家觀)을 상실(喪失)한 개념(槪念)
/작은천사
가을의 마지막을 알리는 빗소리가 서글프게 들려온다.
이 비가 그치면 곧 바로 겨울의 문턱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올해도 갈걷이로 곳간을 풍성하게 거두어 들인 이들은
따뜻한 겨울을 걱정없이 지낼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은
생활의 걱정이 앞서 밤잠을 설칠지도 모를 일입니다.
지금도 연평도에선 4년전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며
꽃게잡이하는 어부들과 군민들의 가슴이 조여들기도 할 것입니다.
북한은 겉으로는 평화를 외치지만 언제 어느때 또 침범할지 알 수가 없기도 하다.
국민의 생명과 삶의 안전이 보장되어 고통스러운 아픔이 없길 바랄 뿐이다.
한 해를 돌아보면, 자연재해로 잃은 것들과
알뜰하게 보살피지 못해 잃은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어진 삶의 운명앞에 원망하며 주저앉아 있기는 너무나 아까운
짧은 시간이 우리들 앞에 놓여 있기만 합니다.
국가적으로도 경제를 잘 살려 약속한 복지책임을 감당해야 할 것이며
나라 안밖으로 침범하는 불의들을 담대히 물리쳐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날마다 뉴스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화인 맞은 느낌이 들때도 있다.
며칠 전만해도 서울의 중심지인 조계사에서
종북의 세력들과 야당위원이 참석하여 북한을 찬양하는 토크쇼를 열었다는
뉴스을 보고 너무나 놀랍고도 황당하기만 했다.
공산주의 사상을 버리지 못한 종북세력들의 몰지각한 행동들이
자유 민주주의를 짓밟는 언행을 일삼고, 북한의 삼대세습을 옹호하면서
그들을 우상삼아 칭송하는 모습이 대한민국의 국가관을 잃은 망나니들이였다.
진정으로 북한의 사회주의적인 모든 것들이 아름다워 보인다면
원정출산뿐만 아니라 뼈를 묻을 수 있을 때까지 북한에 가서 살면 되지 않을까?...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그들의 망령된 허상에 한심하기 짝이없다.
이데올로기(Ideologie) 사상이 그들의 머리에 가득찬 이상,
평화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에 살기보다 인권이 상실된 북쪽에서
한 평생 인권운동자로 보내면 노벨평화 수상감이 될것인데....
제발....국민의례 순서에 애국가도 부르지 않는 종북들은 물러가라!
대한민국의 국가를 어지럽히질 말것을 촉구한다.!
세계 평화에 공헌하여 노벨 평화상을 받은
독일의 신학자. 철학자. 음악가. 의사.
아프리카의 성자라 불리운 슈바이처(1875~19650)는
"삶을 바라보는 인간의 방식이
그의 운명(運命)을 결정한다" 라고 말했다.
누구나 사고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동전의 한 면만 보고 판단할 수 없다.
보이지 않는 지울 수 없는 고통과 눈물을 인식하여
삶을 존중하여 인권을 무시하는 것을 침묵하지 말아야 될 것이다.
우리의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주어지는 기다림은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픔을 겪고 있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통일을 섣불리 덤벼들어서도 아니될 것임이 분명해졌다.
전국에 보이지 않는 늪과 같이 잠재되어 있는 종북세력들의 개념이 바뀌지 아니한
안전한 대한민국의 국가관은 흐트려져 가고야 말 것이다.
또한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하는 자는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가 없다.
"원자력 전쟁에서는 승자가 없다.
있는 것은 패자뿐이다" -슈바이처-
오늘따라 쇠창살에 맺힌 비의 눈물이 우리들의 가슴을 적시고 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들을 모아 사람의 본분을 다하여
저 넘어 북한땅에도 하루속히 자유와 평화가 깃들고 인권이 보장되길 바라며
우리들도 투철한 정신으로 국가관을 잃지 말고 봉사하는 삶이 이룩되길 바란다.
무슨 까닭인지 국회에서 여야가 아직까지
북한인권법안을 통과되지 않는 것은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이다.
유엔의 111개국에서도 결의한 북한인권법안을 당사자인 국가가 해결하지 못하면
국회의원들의 국가관이 의심스럽기만 할 뿐이다. 혹..망나니들이 판을 깨나?...^&^
날이 임박하기 전에 우리 함께 정신을 차려 마음을 합하여 생명을 살리는데
모두가 발벗고 나서는 솔선수범(率先首範)의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 변하지 않는 마음들도
주의 사랑의 힘으로 해결되길 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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