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영혼의 친구

쥐잡기/로버트 스트랜드

샬롬이 2013. 8. 28. 07:38

 

 

 

 

 

쥐잡기

 

 

 

 

/로버트 스트랜드

 

 

 

 

항공기 산업의 초창기 시절,

모든 것은 새로웠고 조잡했으며 비행기술은 걸음마 수준이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정교하고 기술적인 항공 기술들은

그 당시에는 전혀 생소한 것들이었지요.

이러한 배경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한 용감한 조종사가 뼈대는 나무이고, 그 뼈대를 감싸는 몸체는 천이었던

참으로 부서지기 쉬운 조잡한 비행기를 타고

세상의 여러 곳을 배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륙 뒤 약 두 시간 정도 비행하고 있는데 이상한 소리가 비행기 안에서 났지요.

이상한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서 주의를 둘러보던

 조종사는 그만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쥐가 비행기 안의

무엇인가를 갉아먹는 소리였기 때문이었지요.

비행기가 땅에 착륙해 있는 동안 쥐가

 비행기 안으로 들어왔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비행기 안의 쥐는 쉽사리 중요한 케이블이나, 조종선, 심지어는 중요한

목재 버팀목 따위를 갉아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위험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다음 착륙지까지는 두 시간이나 더 남았는데,

무척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계속 비행을 하면서 해결책을 고민하던 조종사에게

 단 한 가지 묘책이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바로 쥐가 설치류라는 것이지요.

설치류는 보통 지상이나 땅 속에서 살기 때문에

높은 고도에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조종사는 비행기를 고도 20,000피트 이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러자 곧 그 소리가 사라졌지요. 바로 그 고도의 대기에서는

쥐가 살아남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두 시간 뒤, 조종사는 안전하게 다음 착륙지에 도달해서 죽은 쥐를 찾아냈습니다.

 

 

쥐와 같이 우리의 우정을 갉아먹는 파괴자들이 있습니다.

걱정. 두려움. 부정직, 뒤에서 들려오는 온갖 험담 . 분노 . 거짓말 등

이 외에도 아주 많은 파괴자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안에 있는 이런 쥐같은 존재를 없애 버릴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이 파괴자들은 하나님 나라에서는 숨을 쉴 수가 없어 죽어 버립니다.

그러니 말씀과 기도와 헌신으로 주님께 나아갈 때

그러한 것들은 사라질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는 아름다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으며,

나 또한 그런 아름다운 친구가 되어 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우정을 갉아먹는 파괴자들은

높으신 하나님 앞에 서면 사라져 버립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의 일로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니,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크게 자라고

여러분 모두가 저마다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이

더욱 풍성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