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의 극복
/로버트 스트랜드
풋내기 소설가였던 에이미 탄은 (조이 럭 클럽)이 성공을 거둔 뒤
혹시나 자신의 글쓰기가 고정된 이미지에 사로잡히게 될까봐 겁이 났습니다.
"엄마나 딸 이야기만 전문으로 쓰는 사람이 되고 싶지 는 않았어요.
다른 걸 해보려고 무진 노력했었죠. 하지만 그렇게 해봐야
글쓰기에는 별로 좋지 않다는 걸 깨달았죠."
그런데 갑자기 그녀의 어머니가 그녀의 다음 작품에 영감을 넣어 주었습니다.
"난 어머니께서 중국에 계실 때 억압 속에서 힘들게 살아 왔다는 것을 알았죠.
제가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하여 물었을 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나는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았단다.' 그리고는 폭탄이 떨어졌을 때,
'그게 우리를 덮칠까봐 늘 겁이 났었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나는 어머니가 영향받지 않았다는 말이 떠올랐어요
'나는 아니었어, 나는 죽지 않았다구.'"
이 말 때문에 여태 감춰져 왔던 것이 확연히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탄의 목표는 삶을 바라보는 자신의 관점과 어머니의 관점 사이에 생기는
이런 갈등 사이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되어 갔지요.
후에 천안문 사태가 일어났을 때, 에이미는 어머니의 삶을 토대로한
<부엌 신(神>의 아내>라는 책을 썼습니다.
에이미 탄이 말했지요.
"나는 생활이 주는 억압, 두려움, 그리고 그 두려움을 없애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에 관해 알고 싶었어요."
여러분은 그녀의 마지막 말을 이해하겠습니까?
여러분은 두려움을 없애기 위하여 무엇을 하십니까?
두려움은 우리를 젤리처럼 움츠리게 하는 적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답니다.
모든 두려움은 다른 모습과 다른 크기로 다가옵니다.
요즘은 어느정도의 두려움은 인생을 살아 가는 데 필요하기도 합니다.
건강한 두려움이 없다면 뜨거운 난로에 손을 데거나
전 속력을 내어 커브를 틀지도 모릅니다.
인간 존재에 관해 연구하는 사람들은
고양이 공포증, 대인 공포증. 고소 공포증. 폐쇄 공포증 등
적어도 서른 가지 종류의 공포가 있다고 말합니다.
세계의 절반을 정복한 조셉 스탈린은 두려움으로 고통받은
가장 불행한 사람 가운데 하나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그는 두려움으로 거의 사지가 마비될 정도였지요.
그는 크레믈린 궁전 안에 마치 은행 금고실처럼 꼭꼭 걸어 잠글 수 있는
여덟 개의 방을 짓게 했습니다. 아무도 그가 여덟 개의 방 가운데서
어디서 밤을 보내는가를 알 수 없었지요.
너무 심한 두려움은 수많은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의 하나님이니, 떨지 말아라.
내가 너를 강하게 하겠다.
내가 너를 도와 주고,
내 승리의 오른팔로
너를 붙들어 주겠다.
(이사야 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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