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미쳐 몰랐던 것들
/로버트 스트랜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박사는 4살이 되어서야 겨우 말을 할 수 있었고,
일곱 살이 된 다음 비로소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의 선생님은 그가 정신적으로 성장이 느리고, 비사교적이기에,
어리석은 꿈 속에서 영원히 헤맬 것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취리히 종합기술전문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피터 제이 다니엘의 4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었던 필립스 부인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피터, 넌 행실이 아주 안 좋아, 정말 나쁜 애로구나.
이러다가 넌 아무 것도 될 수 없어!"
사실 피터는 26살이 되어서야 겨우 읽고 쓸 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에게 커다란 변화가 찾아왔지요.
그의 친구가 함께 머물면서 그에게 나폴레온 힐이 쓴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라는 책을 읽어 주었던 겁니다.
오늘날 피터는 자신이 싸움질을 일삼던 거리에서
제일 많은 상점을 소유하게 되었고 자서전도 펴냈습니다.
그 자서전의 제목은 바로 <필립스 선생님, 당신이 틀리셨어요!>이지요.
/베토벤의 바이올린 연주 솜씨는 아주 형편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베토벤은 바이올린 실력을 높이려고 애쓰기보다는
자신이 손수 작곡한 곡들을 연주하는 걸 더 좋아했기 때문이지요.
그의 선생님은 베토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작곡가가 되기는 어렵겠구나."
/루이 파스퇴르는 그저 평범한 대학생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전공인 화학 시험에서 22명가운데 겨우 15등을 했습니다.
/많은 스포츠 관계자들과 역사가들은 베이브 루스를
온 시대를 통틀어 가장 훌륭한 운동선수라고 평가합니다.
그는 한 시즌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가 한 시즌당 가장 많은 삼진 아웃의 기록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리 알려져 있지 않지요.
/유명한 조각가 로댕의 아버지는 그를 천치 취급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두 번을 낙방하고 세번만에 가까스로
예술학교 입학 시험에 붙었기 때문이지요.
그 학교의 어떤 선생님은 그를 그 학교가 생긴 이래로
가장 형편없는 학생이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삼촌까지도 그를 얼간이라고 했다지요.
/1933년 프레드 에스테어는 MGM의 테스트 감독에게
카메라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그 때 감독은 에스테어에 대한 의견을 메모지에 다음과 같이 적어놨지요.
"연기가 전혀 안 됨. 약간은 천박하기까지 함. 춤도 전혀 못 춤."
그 뒤 그 메모지를 입수한 에스테어는 그걸 액자에 넣어
비버리 힐즈에 있는 자신의 저택 벽난로 위에 걸어 두었습니다.
/(전쟁과 평화)를 쓴 레오 톨스토이는 대학에서 낙제했습니다.
대학 교수들은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배울 능력도 없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도 없습니다."
그저 놀랄 만한 일이라고나 할까요?
여기 거명된 유명 인사들의 숨겨진 이야기처럼 사람의 장래는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선생인 우리는 어떤 사람들에게 불미스러운 꼬리표를 붙인다거나,
자신의 선입견이라는 틀 속에 억지로 집어넣어 그의 장래를
마치 다 알고 있다는 듯이 결론을 내린다든가, 충분히 고려하지도 않고
서둘러 생각나는 대로 그에 대한 의견을
멋대로 쓴다든가 하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장차 미래의 큰 인물이 될지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쉽게 저질러질 수가 있습니다.
"사람은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다."
(마가복음 10:27)
'**영혼의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쥐잡기/로버트 스트랜드 (0) | 2013.08.28 |
---|---|
타고난 본능/로버트 스트랜드 (0) | 2013.08.27 |
두려움의 극복/로버트 스트랜드 (0) | 2013.08.16 |
오늘의 삶을 위한 옛지침/로버트 스트랜드 (0) | 2013.08.06 |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난 뒤에/로버트 스트랜드 (0) | 2013.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