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기억하십니까?
/로버트 스트랜드
미국은 1961년 1월 20일 금요일에 있었던
새 대통령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의 취임 연설문 가운데서,
지금까지도 기억되고 있는 유명한 말 때문에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우리의 선조들이 목숨을 걸고 사수했던
혁명적 신앙이 아직도 지구에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인권은 국가의 관대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 여러분,
국가가 여러분을 위하여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를 묻지 말고,
여러분이 국가를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먼저 물어 보십시오.
우리가 사랑하는 이 땅을 하나님의 축복하심과 도우심을 구하며 이끌어 나갑시다.
그러나 하나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이 지구상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역사하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말에 힘을 입어 미국은
그 옛날 아서 왕의 통치기인 '커맬롯 시대'에 들어서게 됩니다.
마흔세 살의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 이끄는 순수와 흥분의 시대였습니다.
케네디는 날카로운 위트와 투철한 역사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62년에 백악관에서 식사를 하면서
자신이 노벨상 수상자가 된 것을 과시하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세 번째 대통령에게 찬사를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자기를 찾아온 저명한 방문객들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그는 가장 우수한 능력과 지식을 한데 모아 놓은 사람이며,
혼자 식사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백악관에 있었던 사람 가운데서
가장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케네디의 위트와 온 국민을 휘어잡는 지도력은
1963년 텍사스 주의 댈러스에서 암살자의 총알 한 방으로 종지부를 찍고 말았습니다.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미국 전체는 큰 충격에서 헤어나질 못했고,
국민들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 당시에 살았던 어느 미국인에게라도 물어 보십시오.
그들은 아마도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정확하게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건 당일, 댈러스 무역 시장에서 하기로 되어 있었던 연설문의 일부를 봅시다.
"고대의 비전, 곧 지구상에서 인간을 향한
호의와 평화가 이루어지는 그 곳,
이 시대에 미국을 그러한 곳으로 만들 것입니다.
그건 항상 우리의 목표였으며,
우리의 정당성은 우리가 가진 힘의 밑바닥에 항상 흐르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기록된 말처럼,
하나님이 지키시지 않는다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구와 기도와 중보의 기도와
감사를 드리라고 그대에게 권합니다.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십시오.
그래야 우리가, 아주 경건하고 품위있는 삶과,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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