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우리 59

*우리 함께 갑시다!

우리 함께 갑시다! 꽃들의 시간은 짧아서 하루가 다르게 피고 지는 과정을 겪는 것만 같았다. 봄의 전령사처럼 피었던 산수유꽃들도 가지마다 빨간 열매를 튼실하게 맺기 위해 자신들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버리고 인고의 시간 속에서 기다림의 법칙을 끝까지 수행하고 있기도 했다. "생명은 자연의 가장 아름다운 발명이며, 죽음은 더 많은 생명을 얻기 위한 기교이다" - 괴테(Goethe, 독일의 시인, 1749. 8. 28.~1832. 3.22.) 소설가, 극작가, 정치가, 과학자, 1774년, 1808년 희곡 , 1809년 소설 1823년 - 코로나19가 온세계를 점령하여 날마다 숨쉬기조차 힘든 오늘날, 북한은 하루가 멀다 않고 미사일을 쏘아 남한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막무가내로 생명의 위협을 가하고 있다. 비핵..

*습작<글> 2022.03.25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나?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나? 봄마다 곱게 피었던 꽃들도 오래 있지 않고 때에 맞춰 떨어진 자리엔 파랗게 잎들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다. 사월이 되기 전, 뜨락에 핀 하얀 천사들과 같았던 백목련화도 금새 바람에 흩날려 사라지고 말았다. 아쉬움에 박목월 작사 . 김순애 작곡인 를 부르며 마음을 달래었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1절) (후렴)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2절) 낭만적이고 꿈을 잃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행운과..

*습작<글> 2021.04.16

*우리가 前進해야 할 길

우리가 前進해야 할 길 세찬 강바람이 몰아치는 강물에는 원앙이들과 오리들이 힘찬 행군을 하고 있었다. 바람따라 물결이 사정없이 출렁거리고 따가운 햇살에 눈이 부셔 눈앞이 캄캄했지만 그들은 쉬지않고 앞을 향해 두려움없이 한마음으로 함께 전진하였다. "앞으로! 앞으로! 후퇴없는 전진!" "조금 쉬다 가면 안될까유~" "뭐카노... 아무리 인생의 길이 지치고 고달파도 주저 앉지 말고 일어서야징~"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으니 고생하시던 부모님을 생각하며 힘낼께유!" "끝까지 불의를 몰아내는 투철한 정신과 용기를 잃지 않는 정의로운 자들만이 승리할 수 있다네~"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않는 것이며 성공했다고 지나친 기쁨에 도취되지 않는 것이다" - 나폴레옹(Napoleon, 1..

*습작<글> 2021.03.25

*호산나 호산나(Hosanna Hosanna)/J. Threlfall

호산나 호산나 (Hosanna Hosanna) (마 21:7-9) /J.Trelfall,1873 /Hofkapelle, 1784 1 호산나 호산나 다 노래 부른다 수많은 아이들이 즐거운 노래로 그 품에 안으시고 복주신 주님께 온 몸과 마음 드려 주 찬양합니다 2 저 감란산 길 따라 큰 무리 따른다 그 손엔 종려가지 흔들며 외친다 만왕의 왕 주 예수 나귀를 타시고 아이들 노래소리 다 받아 주신다 3 호산나 그 옛노래 우리도 부르자 주 예수 우리 구주 우리의 전능 왕 온 몸과 마음 다해 목소리 높여서 영원히 기쁜 노래 주 앞에 드리자 아멘

*무덤에 머물러(Low in the Grave He Lay)/R. Lowry

할렐루야!!! 오늘은 부활절로 지키는 복된 주일이랍니다. 우리들의 죄를 담당하시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경말씀대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기쁘고 즐거운 아침이예요. "부활의 주님! 죄인을 구원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해요!" 누구나 인생이 다하는 날엔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신성과 인성을 겸비하신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함을 받아 영생복락을 누릴 것을 알 수가 있어요. 부활절을 통해 더욱 확실하게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어 영원한 천국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간직하여야 할 것입니다. "구원의 주여! 헛된 세상의 것보다 믿음을 허락하소서!" 사랑하는 님들 이여!!! 부활의 확신을 갖고 남은 생애를 주와 항상 함께 동행하는 발걸음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