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갑시다! 꽃들의 시간은 짧아서 하루가 다르게 피고 지는 과정을 겪는 것만 같았다. 봄의 전령사처럼 피었던 산수유꽃들도 가지마다 빨간 열매를 튼실하게 맺기 위해 자신들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버리고 인고의 시간 속에서 기다림의 법칙을 끝까지 수행하고 있기도 했다. "생명은 자연의 가장 아름다운 발명이며, 죽음은 더 많은 생명을 얻기 위한 기교이다" - 괴테(Goethe, 독일의 시인, 1749. 8. 28.~1832. 3.22.) 소설가, 극작가, 정치가, 과학자, 1774년, 1808년 희곡 , 1809년 소설 1823년 - 코로나19가 온세계를 점령하여 날마다 숨쉬기조차 힘든 오늘날, 북한은 하루가 멀다 않고 미사일을 쏘아 남한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막무가내로 생명의 위협을 가하고 있다. 비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