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픔을 위해 존재 합니다/칼릴 지브란 사랑은 아픔을 위해 존재 합니다 /칼릴 지브란 사랑이 그대를 손짓하여 부르거든 따르십시오 비록 그 길이 어렵고 헙하다 해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품을 때에는 몸을 맡기십시오 비록 사랑의 날개 속에 숨은 아픔이 그대에게 상처를 준다 해도 사랑이 그대에게 말하거든 그를 믿으십시.. **시의 나라 2019.07.04
욥기 7:1-14 욥기 7:1-14 1 이 땅에 사는 인생에게 힘든 노동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그의 날이 품꾼의 날과 같지 아니하겠느냐 2 종은 저녁 그늘을 몹시 바라고 품꾼은 그의 삯을 기다리나니 3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고통을 받으니 고달픈 밤이 내게 작정되었구나 4 내가 누울 때면 말하기를 언제나 일.. 욥기 교훈 2018.10.25
그리움/괴테 그리움 /괴테 이것이 가슴을 애태우듯 솟구치게 하는 마지막 눈물이 아닐 것이다. 가슴은 말할 수 없는 새 아픔으로 고통을 자꾸 늘려 가면서도 말이 없다. 오, 이 곳 저 곳서 나로 하여금 영원한 사랑을 느끼게 해 주요. 고통은 신경과 핏줄을 자꾸 더 에어 내고자 하고 있다. 그대에 의해,.. **시의 나라 2018.04.14
나는 슬픔의 강을 건널 수 있어요/디킨슨 나는 슬픔의 강을 건널 수 있어요 /디킨슨 나는 슬픔의 강을 건널 수 있어요 가슴까지 차올라도 익숙하거든요. 하지만 기쁨이 살짝만 날 건드리면 발이 휘청거려 그만 넘어집니다, 취해서. 조약돌도 웃겠지만 맛 본 적 없는 새술이니까요. 그래서 그런 것뿐입니다. 힘이란 오히려 아픔, 닻.. **시의 나라 2018.01.23
이 깊은 상처를/하이네 이 깊은 상처를 /하이네(Heinrich Hein, 1797-1856): 독일의 시인. 비평가. <프랑스론>으로 프랑스의 정치적, 문화적 상황을 보도하면서 독일의 비참함을 비판하였다. <낭만파><독일에 있어서의 종교와 철학의 역사>를 거쳐, <베르네 비판>에서는 파리에 살면서 급진주의자가 된 .. **시의 나라 2017.12.27
만남/롱펠로 만남 /롱펠로 오래 떨어져 있다가 마침내 우리 다시 만나는 이 만남은 기쁨인가, 아픔인가? 인생의 나무는 뒤흔들리고 이제 남은 잎들은 몇 안되네.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매달린 두세 개 예언자의 열매처럼 우리는 옛날처럼 귀에 익은 말씨로 인사를 나누며 비록 말은 않지만 서로 생.. **시의 나라 2017.11.07
휴식없는 사랑/괴테 휴식없는 사랑 /괴테 눈, 비, 바람에 맞서, 협곡에 자욱한 김 속에서, 안개를 헤치고, 꾸준히 앞으로! 꾸준히 앞으로! 휴식도 안정도 없이! 삶의 그 숱한 즐거움보다는 차라리 고통을 통하여 나는 나를 때리고 견뎌내고 싶노라 그같은 머리숙임은 모두 가슴에서 가슴으로 가는 것, 아 아픔.. **시의 나라 2017.03.15
휴식 없는 사랑/괴테 휴식 없는 사랑 /괴테 눈, 비, 바람에 맞서, 협곡에 자욱한 김 속에서, 안개를 헤치고, 꾸준히 앞으로! 꾸준히 앞으로! 휴식도 안정도 없이! 삶의 그 숱한 즐거움보다는 차라리 고통을 통하여 나는 나를 때리고 견뎌내고 싶노라 그같은 머리숙임은 모두 가슴에서 가슴으로 가는 것, 아 아픔.. **시의 나라 2017.02.04
나 여기 앉아 바라보노라/휘트먼 나 여기 앉아 바라보노라 /휘트먼 나는 앉은 채로 세상의 모든 슬픔을 두루 본다. 온갖 고난과 치욕을 바라본다. 나는 스스로의 행위가 부끄러워 고뇌하는 젊은이들의 가슴에서 복받치는 아련한 흐느낌을 듣는다. 나는 아내가 지아비에게 학대받는 모습을 본다. 나는 젊은 아낙네를 꾀어.. **시의 나라 2016.10.13
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디킨슨 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 /디킨슨 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 달랠 수만 있다면 내 삶은 헛되지 않아요 내가 만일 한 생명의 아픔을 덜어 주고 고통 하나를 식혀 줄 수 있다면 그리고 또한 힘이 다해가는 로빈새 한 마리를 그 둥지에 다시 올려 줄 수만 있어도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 **시의 나라 2016.04.20